썸네일 문나이트 104~105 뒤늦은 리뷰 - 마크 스펙터의 인격은 몇개인가 문나이트 시즌1 본지 한참 됐는데 게으름 부리다가 임시저장도 날려먹고 1년 더 지나서 글을 올리네요 ㅎㅎ 제가 게으름 부리는 사이에 분장과 못생김을 주로 연기하는 오스카 아이작씨는 드라마도 찍고 영화도 찍고 심지어 스뉴유 다음 영화에서 목소리연기도 함 이러니 나보다 돈 더 많이 버는 듯... 여튼.. 섹시 미구엘 사랑합니다 ,, 문나이트 104 관에서 깨어나자마자 확인할 수 있었던건 결국 자신의 다른 자아 서로 얼싸안고 난리가 남 ㅎㅎ 본능적으로 느낀 위협 마크와 스티븐 둘다 빠져나가려고 복도로 나옴 는 다른 방에 있는 관도 발견 관이 서 있는 것도 그렇고 아직 열리지 않은 점이 두사람 말고도 다른 인격이 존재한다는 느낌과 떡밥 팍팍 이렇게 쉽게 넙죽 줘도 됩니까 여튼 또 다시 복도를 헤매는데 두둥 으아..
인간실격 감상문 도서관 책 임보하는 것에 또 취미가 생겼는데 집앞 제일 가까운 도서관에 읽을만한 얇은 책이 이 책이라 읽기 시작함 스포일러랄까 작가의 생애 등등은 위키피디아 읽어봐서 이미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시작함 (원래 스포일러 보는거 당하는거 좋아함) 책 내용이 언급되니까 싫은 사람은 보지 마셔요.. 그렇지만 제 본성은 장난꾸러기 같은 것하고는 완전히 정 반대였습니다. 그 당시 이미 저는 하녀와 머슴한테서 서글픈 일을 배웠고 순결을 잃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아이한테 그런 짓을 하는 것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범죄 가운데서도 가장 추악하고 천박하고 잔인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때 저는 참았습니다. 그것으로 인간의 특질을 또 하나 알게 됐다는 생각까지 들었고, 힘없이 웃었습니다. 만일 제가 진실을 말하는 습..
썸네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OST 해석 (스포많음) 음원은 스포티파이나 유튜브에 다 있으니까 알아서 찾아 보시구요... 이전처럼 마블 영화 2차, 3차 관람할 계획이 없어서, 제가 기억 제일 생생할 때 무리해서 개인적인 기록 남기는 거니까 스포일러가 싫으시면 뒤로 가세요. 미방용 스틸컷까지 둡니다. 스포일러 주의. (플레이리스트 정보 추가) Spotify https://open.spotify.com/playlist/37i9dQZF1DXatoD1BSWRau?si=94JaGYBoS7aMb8CF9mmvnw Guardians of the Galaxy: The Official MixtapeGuardians of the Galaxy: The Official Mixtape · Playlist · 96 songs · 2.1M likesopen.spotify.com(스포..
썸네일 인터넷에서도 막 살다간 인실X 당한다는 교훈이 있는.. 소년탐정 김전일 캡쳐 (결말 스포있음) (주의) 이젠 15세 관람가가 되어서 전혀 징그러운건 아니어도 살인장면이 있고 트릭 내용도 좀 언급되는 등의 스포일러가 있으니까 그런거 안보고 싶으시면 뒤로가세요... 코난도 김전일도 90년대 초반부터 연재했던 추리만화라서 초반부 등장인물들한테 개인핸드폰은 없었는데, 90년대 초~중반부터 컴퓨터는 보급되고 있었기 때문에 PC통신과 관련한 에피소드는 진작에 나온적이 있음.(원작 만화로는 1996년에 이미 연재+발간됨) 티빙에 올라온 김전일 에피소드들을 보다가.. 넷카마(?)에 직업 속이고 허세부리면서 사람들하고 친목질하는거는 기본이고 인터넷에서 만나 강력범죄 모의한 주제에 인생 망할것 같으니 어줍잖게 용서 구하려고 찌질대는게 요즘이랑 다를 바가 없어서 캡쳐함. 애니박스에서 번역한 에피소드 제목은 '컴퓨터 ..
썸네일 브리저튼 208 (완) - 레이디 휘슬다운을 중심으로 208 The viscount who loved me 나를 사랑했던 자작 마지막화임 메인스토리는 뭐 그냥 해피엔딩임 그 혼파망에서 어케 해피로 끝나는지.. 서양놈들이란.. 엘로이즈의 일을 터트린 이후 휘슬다운.. 아뉘 페넬로페는 약간 또 절필을 하게 되고 프루던스 쌉소리 차단엔 필리파.. 남의인생 망치는데 질렷거나 라는 말은 페넬로페가 함 얘.. 이제와서 질린다고 하면.. 그간 니가 망친 인생들은 어쩌라고.. 페넬로페는 자꾸 브가문에 찾아가려고 하지만 말할 때마다 페더링턴 부인이 저렇게 눈을 똥그랗게 뜨고 절대 안된다고 함 언니들이 계속 비난하자 브가문 조롱하지 말라고 한소리 하는 페넬로페 그래 뭐.. ㅎㅎ 근데 브가문 평판이 이난리가 난데에는 다 .. 더보기 페더링턴 엄마가 파티 거하게 열어서 자기네 ..
썸네일 브리저튼 207 - 레이디 휘슬다운을 중심으로 하 제가 드디어.. 아이폰 단축키로 사진크기 줄이는 법을 알아냄 (왕뿌듯) 글쓴거 다시 볼때마다 미친용량과 로딩때문에 존빡쳣는데 훨씬 쟈근 용량으로 글쓰게 되엇습니당 ㄱㄱ ㅑ~ 여튼 잡소리 그만하고 시작합니다 207 The harmony 뜻은 머 알다시피 조화, 화합, 화음.. 뭐 이런건뎅 사전적 의미도 있는 회차지만 그... (메인이야기 어차피 1도 언급 안될테니 걍 이야기 하자면) 지난 6화에서 결혼식을 중간에 멈추는 바람에 평판이 요단강 너머로 날아간 브가문이 '하모니'를 주제로 한 파티를 열게되서 그런듯 🤣🤣🤣 시작부터 퀸석정부터 까고 시작함 점점 내일이 없어지는 휘슬다운의 필력 그렇지만 퀸석정은... 내가맨날 배우 황석정님 닮앗다고 놀리지만 이래뵈도 영국 왕비임 휘슬다운 후보군들을 이미 집중관리..
썸네일 브리저튼 206 - 레이디 휘슬다운을 중심으로 브리저튼 206 The choice 브가문 첫째아들 결혼식 준비중인 퀸석정 공작도(듀크x 피코크o) 초대한다 대충 나는건 뭐야 ㅎ 준비하면서 휘슬다운 찾아내는 준비도 성실히함 여튼 휘슬다운 알아내려고 아이디어회의중임 결혼 당일 웨딩홀이 아니고 대학교 같긴한데 여튼 결혼식이랍니다 페더링턴 엄마는 큰딸한테 가짜 루비로 만든 목걸이를 걸라고 시키고 걱정하는 척 입터는 잭에게 애가 루비 목걸이 메고 한바뀨 돌 동안 투자금이나 땡기라고 작전을 짜준다 확실히 범죄유전자는 있다...! 다급한 나머지 들라크루아를 집으로 부른 페넬로페 엘로이즈의 짝남에 대해 캐물어 보지만 잘 모른다는 답변과 함께 동업자한테 손절당할 뻔함 한편 결혼식장에서 만난 페넬로페와 엘로이즈, 콜린 다프네 결혼보다 더 성대하다고 하는게 뭔말이냐면 ..
썸네일 문나이트 101, 103의 킬미힐미적 모먼트 내가 브리저튼 마저 올려야 하는데 문나이트를 보고야 말아버린 여튼.. 오스카아이작이 아포칼립스처럼 괴랄한 분장안하고 연기만 하는 희귀한 드라마가 나와서 요즘 챙겨보는 중임 문나이트 101 The goldfish problem 직역하면 금붕어 문제 인데요 이거는.. 그.. 단순히 그냥 오스카씨가 금붕어를 키우고 알아보는 장면이 나와서가 아니고 약간 '우물안 개구리'같은 의미도 있을겁니다... 런던 박물관 기념품샵 직원인 스티븐 그랜트씨 우연히 엉뚱한 곳에서 눈뜨게 되고 눈뜨니 이틀지나고 눈다시뜨니 일상이 망가지는 경험을 하게됨 물론 연출로 버무린 힌트가 많아서 이쯤되면 아 내가 킬미힐미를 재밌게 봤었더랬지~ 할듯 아니 나는 움직인 적이 없는디 시벌 거울속의 나는 고개를 흔들고 있어 응아ㅏ아ㅏ아강ㅇ아악 놀라..
썸네일 브리저튼 205 - 레이디 휘슬다운을 중심으로 205 An unthinkable fate 왕비 나와서 메인 이야기 잠깐 해야됨 결혼식 날짜 장소를 왕궁에서 잡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튼 에드위나와 앤뚀니는 퀸석정이랑 같이 결혼식 일정을 상의함 장소는 걍 소박(...)하게 3,4화에 나온 브리저튼 가 별장에서 하겠다는 앤소니 갑자기 런던 한복판에서 결혼하라는 퀸석정 퀸석정 왜이래? 하고 생각한다면 바로 그이유 맞습니다 모든건 레이디 휘슬다운 정체를 밝히기 위함이라는 퀸석정 진짜 큰그림 그리시네 우와..... 요즘 초등학생도 그런 계략엔 안걸리겟어요 ㅎ 아 왕비님이 퀸석정인 이유는 배우 황석정님 닮아서요 영국 왕비 역할 맡은 타국 배우분께 한국의 얼이 느껴짐 자꾸 메인 커플 보여주는것 같지만 아님 마담 들라크루아는 이 핫한 결혼식에서 에드위나의 예복 제작..
썸네일 브리저튼 204 - 레이디 휘슬다운을 중심으로 204 Victory 3화에서 페넬로페는 마담 들라크루아를 포섭하고 이제는 들라크루아가 옷감에 글을 숨겨 인쇄소로 로켓배송을 하기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는 인쇄소 직원.. 엘과 싸웠던 그 직원이다 심지어 이름도 나옴.. 숀다여사가 엘로이즈랑 엮으려고 하는듯한? 근데 이름이 샤이.. 어쩌구여서 섭남 롤일것 같다 이랫거나 저랫거나 저번부터 언급됏던 별장파티 브가문의 연례 행사라고 한다 직원분들이 저렇게 빡세게 준비하는 걸 보니 사교계 대부분이 초대되는 듯 함 그래서 페더링턴가도 모두 참석함 에어컨 발명하신 분.. 감사합니다.. 항상행복하시구여.. 절 받으세요.. 고생끝에 도착한 페넬로페 그리고 그런 펜을 반겨주는 엘로이즈 목재1이 페넬로페에게 영국식 영어로 말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목재1이 엘로이즈를 갈구려고..
썸네일 브리저튼 203 - 레이디 휘슬다운을 중심으로 203 A bee in your bonnet 여기서 보닛이 뭔지 몰라서 뜻 찾다가 네.. 그렇다네용...... 에피소드 제목을 일케만 번역해둔 이유가..? ㅎㅎ 여튼 네 뭐 그냥 영어공부 하고 좋죠 지난 화에서 페넬로페가 평민들이 자주다니는 시장에서 마담 들라쿠르아를 마주치고 끝남 브리저튼가 별장에 다 모인 브리저튼가 다프네도 아기 데리고 옴 엘로이즈가 안으니까 울음이 터진 아가 걍 불안정하게 안아서 그런듯 뭐 대가족답게 이런저런 덕담을 하는데 일부러 이걸 왜 먼저 올렸냐면요 넹.. 브가문이 자기네 별장으로 초대를 또 그래서 아침나절부터 또 페넬로페를 갈구는 레이디 페더링턴임 미리 준비해야 하니까 오늘 가자고 하쟈나 하지만 페넬로페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앗음 여튼 페더링턴 부인은 페넬로페의 큰언니..
썸네일 브리저튼 202 - 레이디 휘슬다운을 중심으로 202 Off to the race 메인 스토리 설명은 아닙니다.. 브리저튼가에 놀러간 듯한 페넬로페 엘로이즈가 휘슬다운 가십지를 읽고있음 엘로이즈를 놓지 않으시는 브엄마 ㅜ 아니 어머니.. 지금 애가 신랑찾기가 아니라.. 휘슬다운 찾기 하고 있거등여..? ㅋ ㅋㅋㅋㅋㅋㅋ거짓말이라도 할법한데 브리저튼 엄마한테 대놓고 자긴 신랑감 찾는데엔 노관심이라고 하는 줏대있는 엘로이즈 엘은 휘슬다운이 쓰는 내용이 저번보다 나아졌지만 아직 부족하니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함 페넬로페는 지난번과 달라진게 없는것 같다고 함 휘슬다운에게 희망을 놓지 않는 엘 휘슬다운은 앞으로 이런 식으로 계속 가십지를 쓰겠다..는 이야기를 펜이 본인피셜로 얘기해주지만 엘로이즈는 이번에 꼭 휘슬다운을 찾아내서 여성의 권리 등을 잘쓰는 작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