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208 (완) - 레이디 휘슬다운을 중심으로

    208
    The viscount who loved me
    나를 사랑했던 자작

    마지막화임
    메인스토리는 뭐 그냥 해피엔딩임
    그 혼파망에서 어케 해피로 끝나는지.. 서양놈들이란..




    엘로이즈의 일을 터트린 이후
    휘슬다운.. 아뉘 페넬로페는 약간 또 절필을 하게 되고

    프루던스 쌉소리 차단엔 필리파..
    남의인생 망치는데 질렷거나 라는 말은 페넬로페가 함
    얘.. 이제와서 질린다고 하면..
    그간 니가 망친 인생들은 어쩌라고..



    페넬로페는 자꾸 브가문에 찾아가려고 하지만
    말할 때마다 페더링턴 부인이 저렇게 눈을 똥그랗게 뜨고 절대 안된다고 함



    언니들이 계속 비난하자
    브가문 조롱하지 말라고 한소리 하는 페넬로페
    그래 뭐.. ㅎㅎ
    근데 브가문 평판이 이난리가 난데에는 다 .. 더보기



    페더링턴 엄마가 파티 거하게 열어서 자기네 형편이 핀걸 자랑해야 한다고 함
    그걸 듣는 페넬로페 표정 ㅋㅋㅋㅋ
    그 형편피게 해준 돈이 무슨돈인지 알면 존잼일듯





    는 브가문으로
    초대장을 받긴 했는데 아마
    페더링턴 부인 성격상 브가문 앞에서 떵떵거리면서 과시하려고 일부러 브가문 부른듯 ㅋㅋ



    엘로이즈는 계속 집에서 땅굴파고 있고




    답도 없는 사업병 말기환자 콜린은
    진짜로 허상의 루비 광산에 투자금을 넣엇다고 한다..
    그것도 앤뚀니 허락도 없이 ㅎ



    그러게나 말입니다 ㅎ

    중독되는것들 다음으로 좃같은건
    바로 연대보증과 밑빠진 사업에 투자하는 거랍니다



    나는 이 시종이 테오인줄 알았는데 그냥 브가문에 고용된 시종1인듯
    테오 샤프 씨랑 얼굴 주름이 다르다
    여튼 방에서 마저 땅굴파고 있는 엘로이즈에게
    책 소포가 전달되고

    테오가 보낸 쪽지를 발견하는 엘로이즈



    행동력 하면 엘로이즈
    바로 인쇄소로 달려가 테오를 추궁하고



    뭐.. 그렇다고 합니당
    이렇게 쪽지 보낸 것도
    휘슬다운이 테오네 인쇄소하고 거래 끊겠다고 해서
    냉큼 쪽지 보낸듯 함



    엘로이즈는 다시 평소처럼 기운을 차리고



    테오는 자기가 훔쳐본 내용들을 엘로이즈에게 이야기해준다
    단서를 잡는 엘로이즈





    한편 궁에서는



    퀸석정이 댄버리부인을 불러
    휘슬다운 소식지가 전해주지 못한 가십들을 캐묻는데



    응 우리 병간호 하느라 정신없엇다



    누가 아픈지도 모르고 막 ㅋㅋㅋㅋㅋ
    레이디 댄버리가 왕가의 목걸이를 득템하셧습니닼ㅋㅋㅋㅋ



    그래서 요놈아
    목걸이 받았으면 스캔들 내놔라
    퀸석정 왜 굳이 휘슬다운 찾겠다고 해서 일을 이렇게 만드냐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퀸석정 정도면 납득도 가고 걍 귀여움







    한편 몬드리치는 사업병 환자 뜯어말리겠다고
    바른말 좀 했다가



    오히려 환자한테 역으로 뚜들겨 맞게 되고 ㅠ



    잭 페더링턴이 몬드리치네 가게에 손님들 못오게 하겠다는 식으로(근데 뭐 손님이 이미 없네 웅앵 하는것) 협박함
    아마 지금도 손님이 없는 상태이고 그걸로 봐선 몬드리치네 클럽에 자꾸 투자자들이 방문하게 되면 지금 콜린한테 말하는 것처럼 잭 본인한테 불리한 상황이 될까봐
    잭이 먼저 몬드리치네 클럽에 악의적 소문 내서 장사 망하게 하고 있었던 듯하다
    진짜.. 범죄자는 한가지만 하지 않음 ㅎ 🍆🍆...



    잭은 계속 페더링턴 부인에게 미국 가자고 꼬시고



    페더링턴 부인이 넘어가는 것 같으나
    절대 넘어간게 아닌거 같은 느낌적 느낌^^







    마담 들라크루아의 옷가게에 방문한 엘로이즈
    당연히 휘슬다운에 대해 추궁하러 옴



    들라크루아는 아니라고 잡아떼지만
    엘로이즈는 오히려 자기가 시즌1에서 휘슬다운을 마담 들라크루아로 지목했다가 아니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찐 휘슬다운한테 더 협력하기 쉬웠을 거라고 하며
    원고를 인쇄소에 넘긴 방법까지 추론함



    휘슬다운이 새 양장점을 저격하며 쓴 글의 최대수혜자 또한 들라크루아라는 점도 지적해내는 엘로이즈



    들라크루아도 지지않긔



    엘로이즈가 자꾸 캐물으면서 돌아가지 않자
    들라크루아는 엘로이즈에게 폭언을 하고
    더 캐묻지 말라고 함
    음 근데 단순히 캐묻지 말라니.....
    휘슬다운 쪽에 연루된게 아니라는 말도 아니구....^^;;;;
    이미 엘로이즈 표정이 넌 떠들어라 난 단서를 잡았다 이표정

    때마침 페더링턴가 사람들이 방문하고


    당연히 페넬로페도 같이 옴



    엘로이즈는 최근 알아낸 휘슬다운의 정보를
    언제나 그렇듯이 페넬로페에게 젤 먼저 알려주려 하지만
    페넬로페의 반응은 싸늘하다,,,,
    비수가 날아와 꽂혔다,,



    갑자기 분조장 온 엘로이즈
    되게 불안해 하는게 느껴진다 ㅠ



    페넬로페는 엘로이즈에게
    너의 추문을 다들 알고 있다고 함
    (누가요?)
    (그러게요)


    그냥.. 휘슬다운 소식지 보고 페넬로페 너랑 젤 친하니까 물어본거 아니구..? ㅎ;;;
    과장과 비약이 심해지는 느낌



    이건 맞는 말이긴 한데..


    엘로이즈의 행적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다면서
    이런 낭설은 금새 지나갈 거라니
    어느 장단에 어떻게 맞추란 건지 ㅎ;
    점점 설득력을 잃고있는 캐릭터





    둘째놈은 오늘도 미술학원.. 아니 예술대학에 틀어박혀서 그림그리고 있음
    칭구칭긔가 찾아와 같이 그림을 그리려는듯함



    단순히 이미지게임인줄 알고 참전하려던 베네딕트는



    기부천사 앤뚀니
    본인의 합격비결이 좋은 입시학원도 아니고
    천재적인 재능도 아니었고
    걍 기부입학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ㅠ







    아까 페넬로페에게 강하게 거절당한 엘로이즈는
    포기하지 않고 인쇄소로 찾아가
    견습생 테오 씨와 같이 단서를 찾아간다



    그러다 또 눈이 맞는데
    (눈만맞음, 키스x, 떾뜌x)


    엘로이즈는 자기 가족들처럼
    테오에게도 피해가 갈까봐
    이제 더 만나지 말자고 하고 도망치듯 인쇄소를 나온다 ㅠㅠ





    이렇게 첫사랑에 실패한 엘로이즈는
    집에 돌아와 정원에서 그네를 타고 멍때리고 있는데


    둘째오빠놈이 약올리러 온줄 알았거든요



    알고보니 위로가 필요한 영혼이었더라구요 ㅎ..
    엘로이즈의 솔직한 위로가 베네딕트에게 도움 되었을듯..



    그렇게 페더링턴가에서 주최한 무도회에 가게 되지만
    자신감 없궁 기죽어 있는 엘로이즈
    그리고 브엄마 ㅠ 네가 남들 눈치 보면 진짜로 실망할 거라니 ㅠ 따흑 ㅠㅠㅠ



    둘째오빠놈 맨날 티격태격해도
    이럴땐 또 지원사격 해주는 것



    휘슬다운 소식지가 없는 퀸석정은
    결국 페더링턴가 무도회에 참석하게 되고
    실시간으로 좋아 죽는 페더링턴 엄마이다..
    자기 결혼식도 퀸석정 참석해서 성대하게 열릴거라고 헛바람 쏘이는 프루던스..



    엘로이즈는 페넬로페를 찾아가
    휘슬다운을 더 찾지 않을거라고 하고
    (오늘도 너무 대놓고 절친의리웅앵 복선 까는 숀다여사;;)



    페넬로페는 그 한마디에 자기 친구가 예전처럼 돌아온줄 착각하고
    신나게 평소처럼 하인들한테 방금 들은 이야기를 엘로이즈에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페넬로페의 이 험담으로
    엘로이즈는 크게 뭔가 깨달은 눈치


    이건 영상으로 봐야해서 움짤 쪄옴





    콜린은 이름까먹은 카우퍼 양하고 춤을 추는데
    왜 콜린의 춤신청을 받았냐니까
    그냥 사람들이 놀라는게 보고 싶어서 승낙했다는 카우퍼 양 ㅋㅌㅋㅋㅋㅋ 에궁..



    카우퍼 양에게 수작거는 척 루비 목걸이를 득템한 콜린



    그리고 페넬로페에게 다가와 손을 잡고
    다른데로 가자고 함
    페넬로펰ㅋㅋㅋㅋ표정ㅋㅋㅋㅋㅋ귀여움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아니여 페넬로페야ㅠㅠ



    여튼 그렇다고 함..
    콜린은 어케 눈치챘는지 아님 옆에서 누가 알려준건지
    갑자기 루비가 다 가짜라고 하면서
    잭은 사기꾼이라고 페넬로페에게 말함



    때마침 등장하는 범죄자분들



    사업병 다음엔 셜로키언인가..
    뭐 여튼 잭 페더링턴보고 사기치지 말고 런던에서 꺼지라고 함
    콜린은 애가 하나는 아는데 둘까지는 모르는 경향이 있어


    ㄱㅇㄱ.. 자기도 같이 사기쳣으면서
    이제서야 깨달은척...
    은인이 나타난척..
    어머님 진짜.... 진짜 사기 잘치신다.....
    본투비임 이정도면..




    잭은 자꾸 페더링턴 부인을 미국으로 데려가고 싶어하고



    페더링턴 부인은 자기 딸들 다 챙겨서 미국 가는거 아니었냐고 하면서 싸운다




    콜린은 갑자기 술 원샷때리더니
    페넬로페에게 춤 신청을 하고
    (이런때 춤신청 하는건.. 영국 시대극들 보니까 남녀가 서로 이야기 하려고 신청하는 거더라구요)



    사업병 가고 셜록병 다음엔
    오빠병인듯



    서로가 서로를 스페셜하다고 하고
    (이중 한쪽은 거의 사랑고백이었지만..)
    마무리되는 댄스타임
    남정네들이 쳐다보고 있는데 딱봐도 놀릴거리 잡아서 드릉드릉한 표정들임
    에궁 다들 머리벗겨지고 못생겨 가지고 ㅠ
    남의 댄스타임 구경이 재밌단다 ㅠ






    이번시즌 결말들 나옵니당..
    (메인스토리 제외)


    우선 페넬로페와 엘로이즈

    짝남이 나보고 특별하대
    존나째짐
    흐헿흐헿 하면서 방문을 여니까



    응 네..
    엘로이즈가 찾았어요..
    너예요 휘슬다운 너라고 너
    (는 이미 알고 있던 시즌1,2 시청자들)
    그 저번에 계산한 것처럼
    한번 가십지 낼 때마다 150만원 정도씩 벌었다고 하고
    이번 시즌에서 드러난 발행 횟수만 대여섯번 이상이니
    최소 수치로 잡아도 저 바닥 틈새에 800만원은 있었을 것




    확실히 엘로이즈는 똑띠임
    하지만 그때는 왜 몰랐을까
    왜냐면 이렇게 너무 가까이에 있다는 생각을 하진 못했을 테니까..?



    여기서 페넬로페 표정 싹 변하는데
    확실히......
    범죄 유전자는.... 있다...!!!!
    (페더링턴가 한정)
    아까 콜린 앞에서 오리발 내밀던 페더링턴 부인과 지금 얘가 뭐가 다른가...



    순서가 뒤죽박죽인데
    페넬로페는 항상 월플라워-벽에 붙어서 하인들이 주고받는 이야기 듣는다고 했었음
    그리고 엘로이즈가 퀸석정 비난하니까
    바로 휘슬다운 소식지에 그 내용을 쓴 점 등을 들었음



    갑자기 갸륵한 표정으로 미안하다고 하지만
    엘로이즈는 일을 이렇게 만든 페넬로페가 원망스러울 뿐..
    그냥 예 뭐 ㅠㅠ 너가 그랬었잖아를 따지기 시작하면 애초에 휘슬다운이 글을 쓰지 말았어야..


    한강을 메워야




    갑자기 애가 울면서
    본인한테는 휘슬다운 소식지 쓰는일 밖엔 없었는데
    그걸 놓으면서까지 엘로이즈를 구출한 거라고 함
    그러기엔 페넬로페 본인도 지킬게 꽤 많았던것 같은데...


    아파요....
    어우 나한테 하는 말 아닌데
    왜 내가 얻어맞은거 같지



    아프다고 얘들아... ㅠㅠ...
    너네 진짜 너네끼리 싸우는거 맞지..?
    네 전치 12주입니다



    뭐 이미 일이 이렇게 된 상황에서
    휘슬다운 정체 알게 되면
    당연히 절교수순인것..




    제대로 흑막 같아 보이는 연출이긴 한데
    얘가 흑막이 아니라는게 문제...
    이렇게.. 페넬로페는 원래도 스토리가 꼬여있나요?
    권수가 워낙 많아서 다 안읽었더니....







    이번시즌 결말2
    페더링턴의 범죄유전자는..?


    응 페더링턴 엄마가 바로 손절침 ㅋㅋㅋㅋ
    이유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얼탱x
    쫌 감동이기는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지난 시즌부터 워낙 사기친 전적이 화려해서 ㅋㅋㅋ



    잭은 어떻게든 부인까지 물귀신으로 끌고가려고 하지만
    본투비사기꾼인 페더링턴 부인이 넘어갈리 없음
    심지어 이 와중에 사기꾼놈 뒷통수 쳐서 또 사기치는 패기가.. 역시
    범죄는.. 유전이다.....

    여튼 잭은 미국갈거 같고
    투자금은 페더링턴가가 홀랑 다 먹을듯
    경제사범이 이래서 좃같은겁니다






    이번시즌 결말3
    콜린과 페넬로페


    페넬로페는 아까 그러고 싸운후 뛰쳐나간 엘로이즈를 찾다가 콜린과 영국남성 무리를 발견하고



    콜린이 자기는 페넬로페랑 결혼할 생각도 없다고 얘기하는걸 듣게 된다 ㅠ..

    안됐긴 한데..
    콜린 넘 별로에 못생겨서 잘된거 아닐까..
    으응 그래도 페넬로페가 슬퍼하는데..






    이번시즌 결말4
    브가문 둘째의 진학



    파티에서 갑자기 자퇴선언 하기
    진짜 브가문놈들 하나같이 다 금쪽이들임
    오은영 박사님이 아주 제대로 기강잡아줘야된다




    앤뚀니는 그냥 학교 다니라고 하면서
    평소엔 잘 하지도 않는 격려를 해줌
    야 니가 이러니까 무섭다...
    이러고 끝나는데 자퇴를 한단건지 학교를 다닌다는 건지는 안나옴 아마 다음시즌이 베네딕트 이야기라면 걍 자퇴하지 싶음




    이번시즌 결말5
    사업병의 최후


    콜린놈 사업병 걸려서 몬드리치한테 개 막말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입텀



    닥치고 꺼지라는 말을 이렇게 돌려서 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여튼 콜린놈이 미안하다면서 손님들 몰고 와줌
    뒤에 몬드리치 부인이 빨리 와서 일 하라고 함






    이번 시즌 결말 - 찐
    레이디 휘슬다운


    진짜 이러고 끝남

    페넬로페는 반성없이 다음 시즌에도 계속 가십지발행활동을 할것같음
    이런거 보면 역시... 유전....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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