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기록 - 선물받은 딥펜으로 써본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잉크와 디아민 독일 한정 잉크

오늘의 미방.. 아마 재탕

안녕안녕안녕하세요

 

와 진짜.. 이거 잉크 발색해본지는 진짜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하네여.. 

저의 게으름에 치얼스 ^^

 

 

 

오늘의 주인공

까진 아니고 같이 리뷰해 볼까 합니당.. 

 

펜촉은 선물을 받았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펜촉만 제가 들구 글씨를 쓸순없어요.... 진짜 촉만 있어서 조구맣기 때문에... 

그래서 촉을 꼽아 쓸 펜대를 구입했습니다 

타치카와 펜대 이고 플라스틱 재질로 구매 

나무 펜대는 나중에 나무가 썩는다고 해가지고요 ㅎ 

저는 관리를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저거 하나당 3천 얼마였던 것 같음

일정때문에 펜샵에 직접 가서 구매를 했음

 

여튼 요거로는 병목샷 찍고 잉크 이름 적어두는 것까지..

필사는 글라스펜 등등으로,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시필 발색 해봤어요옹 

 

 

 

 

 

잉크 떼샷.

제 돈으로 다 산건 아니고 한.. 3분의 1 정도만? 제 돈이 들어감 

왜냐면 저 잉크들을 다 각기 소분해가지고 다 나눠 가졌기 때문이죠.. 

 

이로시주쿠는 단종잉크라 알리에서 구매, 

그리고 이중에서 제가 산건 이미 리뷰한 잉크여서 (츠쿠시, 이나호) 이번엔 리뷰하지 않기로 해요. 

디아민과 도미넌트 잉크는 국내 펜샵에서 구매했어요. 

 

 

 

 

 

 

1-1.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얼그레이티

테가 뜨는 잉크는 아니고 농담이 예뻐요 

주황색인데 주황색이 아니고 얼그레이 색깔 같은 (주황색 맞는데 박박우기기)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썼음

 

 

 

 

 

1-2.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도미넌트 블루 

파란색 베이스에 붉은색 테가 뜨는 잉크 

요런거 여러 회사에서 많이 예쁘게 잘 나오죠 물론 하늘아래 같은 색조는 없어서 이것도 오묘하게 다르지만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씀 

 

 

 

 

 

 

1-3.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포레스트 

이거는 테..가 뜨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제가 발색을 지지리도 못했을 수도, 테 잉크일 수도...)

여튼 독특하고 예쁜 진초록 잉크였음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썼음 

 

 

 

 

 

 

1-4.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동송 

이거 그.. 양주? 그 잉크랑 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가독성은 동송 쪽이 더 좋은것 같음 

역시 테가 뜨는 잉크는 아니고,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썼음 

 

 

 

 

 

 

1-5.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윈터우드 

색이 진하다 보니 당연히 테 잉크는 아니고 농담이 예쁜 고동색 잉크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씀 

농담 표현이 육안으론 되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안되네요 

 

 

 

 

 

 

1-6.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룽고 

위에 윈터우드랑 비슷은 해보이지만 룽고가 살짝 연한 색

굳이 따지면 커피색 느낌... 농담이 너무 예쁨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씀 

 

 

 

 

 

 

1-7.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리프그린 

역시 테.. 잉크 까진 아니고 ㅎㅎㅎ 예쁜 연두? 초록색 

개취로 디아민 매도우보다 이게 더 예쁜 것 같다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씀 

 

 

 

 

 

 

2-1. 디아민 독일한정 노벰버 레인 

유명한 테잉크. 진초록 베이스에 보라색? 붉은색 테가 같이 떠서 참 예쁘고 곱다 

그냥 유럽제 F닙으로 써도 저렇게 테가 잘 보인다 

글씨는 홍디안 N7 공작으로 썼음

 

 

 

 

 

 

2-2. 디아민 독일한정 커뮤니케이션 브레이크다운 

붉은색 베이스에 황금색? 연두색? 테가 같이 뜸 

요나가랑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테는 요게 더 잘 뜨는 것 같다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썼음 

 

 

 

 

 

 

2-3. 디아민 독일한정 헬스 벨스 

이건 네이비색에 보랏빛 테가 같이 뜸 

카이케루 316에 넣고 썼던 글씨 같이 가져와봄 

 

 

 

 

 

 

2-4. 디아민 독일한정 마스터 오브 퍼펫 

자줏빛 잉크에 연두색 테가 같이 뜨는데 이게 색깔땜에 황금빛으로 보일 때도 있음 

글씨는 둘다 파이롯트 78G+ m닙으로 썼음 

 

 

 

 

 

 

2-5. 디아민 독일한정 스컬 앤 로지스 

파란색에 핑크색 테가 같이 뜨는데 느낌이 컬러버스 슈퍼노바나 세일러 소우텐 이랑 비슷함 

더 비슷한걸 찾자면 컬러버스의 슈퍼노바 잉크랑 흡사함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썼음 

 

 

 

 

 

 

2-6. 디아민 독일한정 퍼플 레인 

노벰버 레인 만큼 유명한 테 잉크임. 보라색 베이스에 황금빛 테가 같이 뜸 

조합은 세일러 잉크 시구레랑 비슷한데 테는 퍼플 레인이 더 잘뜨는 것 같음 

글씨는 딥펜으로 썼음 

 

 

 

 

 

 

2-7. 디아민 독일한정 스모크 온 더 워터 

요것은 청록색 베이스에 붉은색? 테가 같이 뜬다 

얼핏 보면 조합이 노벰버 레인하고 좀 흡사한 구석이 있는데 그래도 또 다르다 

글씨는 글라스펜으로 써줌

 

 

 

 

 

2-8. 디아민 마타도르 

여기는.. 한꺼번에 사서 소분한건 아니고 그냥 세일러 잉크 소분 살때 같이 샀던 잉크인데 같이 껴서 리뷰함 

용암색... 이라는 느낌이라 사봤고 나는 개인적으로 버건디 발색을 꿈꾸었던... 

글씨는 딥펜으로 써봄 

 

 

 

밀린 리뷰 하니까 또 지치네요.. 

왕 허접한 발색과 시필 봐주셔서 넘 감사하지만 

구매할땐 제거보다는 존잘님들 발색샷 참고해서 신중 구매 하시고요 

 

글 끝났으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