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쭉 이어서 역재2의 지나가는 에피소드....
역전 서커스 플레이 리뷰 되시겠다
공략은 다른 블로그 찾아보시구... ㅠ
당연히 저는 스포일러를 말하니까 스포 싫으시면 뒤로 가주세요...
에피소드 오프닝으로는 서커스를 보러 간 나루호도 일행의 이야기가 나온다
마요이가 서커스의 메인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아침부터 전화가 와서 보니가
마요이가 좋아하는 그 메인 캐릭터 분이 용의자로 몰린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는 그런 오프닝...
나 이런 전개 어디서 많이 봤는데.....
1일차 탐정에서 첫번째로 나루호도가 한 일은
마요이 열받게 하기
아 열애설 난거 아니면 덕후는 꿈쩍도 않는다고요
이번 에피소드의 의뢰인
예명은 맥스인데 본명은 따로 있다
어차피 맥스로 부르니까 ...
말을 아무리 걸어도 똥폼만 잡는데
변호사 뱃지를 보여주면 이야기가 좀 진행된다
이렇게요;
현장 사진을 확보
근데 범인 발자국이 없다???!?!
이건 김전일에서나 나오던 그런?!!?!?
구치소에서 사건 수임도 맡았겠다
이제 현장을 조사해보자
처음엔 역시 이토노코 형사를 만나서 사건에 대한 조사 내용을 귀띰 받아야죠
서커스 천막 안으로 들어가니 웬 맹수가......
이분은 미리카라고
맹수를 다루는 맹수 조련사 꼬맹이임
그리고 얘가 모든 일의 원흉임
이토노코 형사와 대화가 끝나면 삐에로 토미씨를 만나서 또 이야기를 듣는다
이사람도 약간 철없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그래도 이 서커스단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 아닐지....
여튼 자기는 봤단다
틀림없이 용의자가 범인이란다...
1일차 법정
어느때처럼 불리한 상황에서 앞뒤가 안맞는 부분을 공략
1일차 법정의 핵심은
저 상황속의 범인이 진짜 용의자인가!? 이다
그래서 어케 저케 반박해서 카르마 검사를 몰아친다
용의자 맥스가 범인과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증거는 바로
피해자가 쓰고 나타났다는 용의자의 모자
용의자 맥스는 3가지 상징이 있는데 그 3개 중 하나(하얀 장미)도 모자랄 뿐더러
모자는 심지어 피해자가 쓰고 다님
그럼 이 범인이 쓴 모자는 누구껀데요
하지만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은 무어냐
범인은 어떻게 자리를 떴는지!!!
아직 풀리지 않은 내용들이 많아서 1일차 법정은 마무리 되고 2일차 탐정으로 넘어간다
2일차 탐정의 핵심은 그것이다
범인의 증언을 듣는 것....
심지어 범인이 1일차 탐정에서 나오지를 않았다
그럼 범인이 누군데요? 하면
이분이시라고 답변을 드릴 수 있겠는데요......
말 시켜보면 좀 앞뒤 안재고 분노 바이브를 내는 구석이 있다
그리고 카르마 검사도 뭔가 느껴지는게 있는지 증언 조작도 시도한다
미리카를 만나러 간다
피해자는 문제의 쪽지를 보고 사건현장으로 나갔다가 봉변을 당한 것인데
알고보니 실제 수신인이 되었어야 하는 인물은 미리카였다
그런데 미리카는 진짜 머가리가 꽃밭..이라서 자기를 저격하는 쪽지인줄 모르고
식당 게시판에 붙여놓았고
그 메모를 발견한 미리카의 아빠(=서커스단장=피해자)가 맥스인척 모자 쓰고 나갔다가 그 봉변을 당한 것이다
진짜 이 모든 일들에 악의가 한톨도 없었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뭐.. 결과론적으로는 큰 일이 났으니..
저거는 원숭이 갖다 줘야지 증거를 확보하기 때문에 득템하셔야 하구요
미리카 만난김에 이것저것 물어봐야 한다
레온 사건도 있는데 뭐냐면
미리카가 예쁘장해서 서커스단에서는 인기가 많음 어느정도냐면 남자단원들이 결혼..하자고 프로포즈 할 정도임
그중에 조금 더 진심이었던 ‘바트’라는 남자애가 있었는데(범인의 동생)
얘가 미리카한테 장난도 좀 치고, 다가가려고 노력도 하고 그랬음
그날도 바트는 미리카한테 “내가 레온 입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나랑 사귀는거다” (사실상 사랑고백)을 시전했는데
미리카는 바트가 장난친것 땜에 빡쳐서 바트에게 후추를 잔뜩 뿌려둔 스카프 선물을 했고
후추냄새를 맡은 사자(레온)가 재채기를 크게 하면서... (생략)
토미에게도 확인사살을 한번 해야 한다
왜냐면 미리카 증언만 들어서는 뭐가뭔지 정리가 안될거거든욤? ㅎ
2일차 법정
크게 어려운건 없었는데
범인이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이라 추궁하기로 틈을 찾기만 하면 안된다고 함
그래서 그냥 맘 편하게 공략 검색해서 펼쳐놓고 햇다 ㅎ
이 질문이 좀 어려웟는데
정답은 제일 마지막 선지
그는 “진범”이니까...
이걸 선택해 줘야 한다고 해서 골랐다 ㅎ
캡쳐가 진짜 이상하게 되었지만...
여튼 진범을 바로 찍는 것부터 먼저 시작
피해자는 자기 정체를 들키는 걸 원치 않았음
그래서 맥스의 망토와 모자를 빌려쓰고 간건데...
범인은 밑에 누가 온지 모르고 그냥 자기 계획대로 흉기를 냅다 던져서 피해자를 살해,
그리고 우연의 일치로 피해자가 입고 온 맥스의 망토가 흉기에 엎어지면서
진짜 맥스가 범행을 저지른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는 것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펑펑 우는 범인
그냥 안타깝...... 진 않고요 ㅎ
감방 가셔용 ㅎㅎ
여튼 의뢰인은 결백하니까 무죄
오 의뢰인분 생각보다 키가 크셨네요...
재판 끝나고 나오면 얘가 펑펑 운다...
어휴..... 참...
얘 하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
서커스단은 토미가 새롭게 단장이 되어서
다시 으쌰으쌰 하겠다는 후일담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그리고 에피 마지막
미츠루기 검사가 잠시 출연한다 ㅎㅎㅎㅎ
다음번 에피에는 미츠루기가 다시 복귀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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