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2 기록 - 안녕히, 역전 (1)

    이건 4번째 에피소드
    역재2의 마지막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공략은 아니구요.. 그냥 게임 플레이 리뷰?
    그리고 당연히 스포일러가 있으니까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세요




    오프닝...
    또노사맨.. 또 토노사맨...의 기운이.......





    니보사부씨 초대로 뭔 행사에 초대를 받은 나루호도와 친구들
    심지어 오늘 기자회견이 있다고 하는데





    니보사부씨가 기자회견도 구경하라고 초대권도 준다
    진짜 너무 착하시다고





    토노사맨 에피소드에서 빠지면 서운한 카오루씨도 등장
    이번 컨셉은 외계인이신것 같다






    살인사건도 나서 뒤숭숭한데
    이와중에 낯선 킬러한테서 전화도 오고




    마요이까지 납치 당한다




    마요이 납치범은 이 사람
    이번사건 진범도 이 사람
    그런데 진범이 본인 의뢰인을 변호해서 무죄를 만들어 달라고 나루호도를 협박함




    일단 마요이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오픈하자
    최대한 돕겠다고 나서는 이토노코 형사
    아예 사건 정보도 흘려주겠다고 할 정도이다





    와중에 경찰서에서 미츠루기도 만나게 된다
    미츠루기가 쩜 쉬고 올 수도 있지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니 나루호도야 너도 참 너다






    그렇게 1일차 탐정이 끝나고
    1일차 법정으로 고고...
    나루호도는 단 하루만에 의뢰인을 무죄로 만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다가
    딱히 증거나 단서도 모이고 있지 않아서
    우리의 주특기-추궁하기 통해 말꼬리 잡기로 상황을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



    나루호도는 진범2의 매니저가 범행을 저지른것 아니냐고 몰아간다
    일단 죽은 피해자의 방에 들어간것은 확실해 보임






    중간 쉬는시간
    얘가 그 킬러한테 피해자 죽이라고 사주한 진범2이다
    인상드립을 안 할수가 없다 진짜 드럽게 생겼다





    하루미가 영매로 불러온 치히로씨가 계속 힌트를 준 덕분에
    공략을 보면서 게임을 플레이 해나갔다





    피해자의 기타 케이스에는 기타가 아니라 토노사맨 의상을 넣어와서
    기자회견도 범인2가 하는 기자회견이 아니라
    토노사맨 의상을 입은 피해자가 하는 기자회견을 마련했던 것







    다만 치히로씨가 자꾸 미츠루기의 발언들에 당황하기 시작한다
    예전같았으면 무조건 이기기 위해 아무말 대잔치 하고 다닐 땐데
    이번 에피소드의 미츠루기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는 느낌






    피해자가 범인2 인 척까지 하면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 밝히려고 했던 것은 대체 무엇일까






    모르긴 몰라도 범인2의 뒤구린 내용에 대해 얘기하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됨






    미츠루기가 고발이라고 정정해준다
    이렇게 진지하게 얘기해줄 필요가?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나오자 범인2의 매니저는 슬슬 진실을 얘기하기 시작
    하지만 거짓말을 섞어 증언하거나 말해야 할 것을 말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재판장이 매니저보고
    제발 사실대로 증언해 달라고 까지 얘기함 ㅎㅎㅎ





    지금 여기서 말하는 범인은 찐 범인2가 아니라 매니저를 말하는 것
    여기서는 “범인2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로 가야 한다





    나루호도의 회심의 일격




    하지만 갑자기 매니저가 증언 거부를 해버리고;;;;





    황당하지만 아마 카르마 메이 검사가 매니저에게 귀띔 해주고 간 것 같다





    그리고 미츠루기 말도 맞는게
    피해자 방에 들어갓다 나온 증거는 있는데
    피해자를 매니저가 죽였다는 결정적 증거같은 것도 없음

    뭐 그럴수밖에
    지금은 범인이 누군지 아예 모르는 상황에서 제일 범인같은 사람을 몰아붙인 것뿐이니까 ㅎ






    미츠루기가 쉴드쳐주지만 매니저는 아예 증언을 거부해 버림





    미츠루기의 태도를 보고 치히로씨가 계속 미츠루기가 무슨 생각인지 읽을 수가 없다고 함 ㅎㅎ





    캡쳐를 놓쳤는데
    미츠루기가 중간에 뭔가 상황이 이상하다는걸(마요이 신변 문제) 눈치 채고
    매니저에게 한번 더 증언을 요청한다
    진짜 완전 사소한 내용에 대해 추가증언 필요하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재판장이 미츠루기의 요청 받아들여서 매니저에게 증언을 요구한다





    그런데 이사람도 거짓말을 계속 하다보니
    나루호도 추궁에 걸렸고




    여기서부터 매니저는 패닉에 빠져서
    범인2 무조건 유죄 만들어 달라고 우기고
    그럼 증언해 달라고 하면 증언 거부한다고 한다 ㅠ





    이거봐요....;




    원래 매니저가 진범이면 이정도 몰아붙였을때 다 자기 죄를 자백하고 끝났는데
    이상하게 매니저가 자긴 억울하고 자긴 안죽였다 하니까
    나루호도도 이제는 낌새를 눈치채기 시작함




    치히로씨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짚어주어서
    플레이어가 이해하기 쉬웠다





    미츠루기는 다시 매니저를 설득하기 시작하고





    카르마 메이가 매니저를 찾아와 신신당부를 하고 간 모양인지
    원래부터 의존적인 성향이었던 매니저는
    카르마 검사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것이다





    치히로씨가 다시 한 번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준다
    걍 안타깝네요 이쯤되면





    뭐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저러는 양반이 진범은 아닐 것





    여기서 저는 아래 지문을 택했다 “증언 강요”




    나루호도는 매니저에게 한번 더 증언해 달라고 강하게 이야기함





    변호측과 검사측이 합심해서 증인에게 사실대로 증언할 것을 요구...
    여느 사건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긴 하다





    여튼 이 지경이 되어서야 미츠루기는 매니저의 정신병력을 밝히고





    결국 그녀는 결국 진실을 증언하기에 이른다




    지금 밝혀진 내용만으로는 판결을 내리기 부적절하다는 판단 하에
    재판이 오늘 최종판결까지 나지 못하고 폐정된다




    법정에서 재판장이 이미 나가버리고




    좌절하는 나루호도
    마요이의 신변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일듯




    미츠루기는 매니저에게 손에 든 카드가 대체 뭐냐고 묻고




    매니저는 엄청난 발언을 한다
    저 카드는 사실



    이번 사건의 진범1인 킬러가 항상 사건 현장에 두고 가는 카드였기 때문임





    미츠루기가 보기드물게 당황하는 걸 보자
    같이 당황하는 치히로씨




    아직도 밝혀질게 많은 이 사건
    대체 진실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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