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2 기록 - 재회, 그리고 역전

    왕 오랜만에 다시 역재2를 플레이..
    맨날 바쁘다면서 게임 플레이를 늘려 가는 느낌이지만
    그만큼 제가 평일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스팀링크 기능을 알게 되어서
    아이패드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PC에서 플레이 하는 것과 사뭇 다른 화면으로 캡쳐가 되었는데
    뭐 어때요 제가 편하면 장땡임


    여튼 게임 공략은 아니니까 공략은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시면 더 좋을 듯
    당연한 말이지만 스포가 있으니까 스포당하기 싫으시면 뒤로 가세요




    그럴싸하게 시작되는 오프닝...
    글쓰면서 캡쳐사진을 다시 보는데
    진짜 또 다른 피해자 없이 사고 차량만 전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것도 오프닝의 한 장면임
    흐느끼는 마요이......
    이런 구성은 약간 아.드 재질






    오프닝이 끝나고
    나루호도 변호사 사무실이 나오는데
    웬 아저씨가 등장





    자기 소개도 안 하고 떠들다가 그제서야 자기소개를 하는 의뢰인





    자기 의료사고 난 적 있는데 그 뒤로 장사가 안되서 굿을 한번 하고 싶단다
    의료사고 내고 죽은 간호사를 불러내서 의사 잘못 아니라는 증언을 확인 받고 싶다는 괴랄한 이유
    근데 굿하면서 같이 있어줄 법률전문가가 필요할것 같다는 이유로 나루호도를 섭외함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어느 나라든 돈 많은 것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샤머니즘이 있다는 점





    그런 이유로 마요이가 수행하는 쿠라인 마을에 가보게 된다
    마요이의 가족들을 차례차례 만나보는 나루호도
    이때 하루미는 낯가려서 잠깐 얼굴 비추고 도망간다





    이따 사건발생 현장이 될 곳.. 아ㅏ 아니
    영매를 하게 될 장소도 구경하고





    마요이의 이모인 키미코
    마요이 엄마의 언니이니 굳이 따져보면 마요이의 큰 이모 이다
    나루호도에게 사건 해결한 것도 마요이 덕분 아니냐고 꼽을 준다
    마요이덕분도 아니고 나루호도 덕분도 아니고
    나 덕분이애요 나요 나






    또다른 등장인물인 나츠미씨
    영매하는 장면 귀해서 사진 찍으러 왔단다






    그리고 찐 영매가 시작되었는데
    영매장소에서 총성이 들린다





    나루호도가 문 때려부수고 들어가자고 한다
    범죄를 계획할 땐 미처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서
    눈에 흰자만 보여줄 정도로 당황한 키미코씨





    여튼 사건현장 문 부수고 들어가니
    마요이가 아닌 분이 마요이인척 하면서 자긴 살해당햇다는 대사를 읊는다
    여기서 저사람을 붙들어 놨었어야 하지만 그렇게 스토리가 쉽게 전개될 리 없지
    키미코씨가 마을 밖에 나가서 신고하고 오라고 범죄현장에서 사람들을 다 내쫒는다





    본격적인 탐정 시간
    돌아다니다가 웬 여자를 발견
    삐빅 네 맞습니다 범인입니다
    범인 말로는 자기도 나츠미씨처럼 영매하는거 보러 왔는데 깜빡 낮잠이 들어 놓쳤다고 한다
    와 벌써부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이떄는 하루미와 친해지기 전이어서
    하루미하고 마주치면 매번 도망다니는데
    그와중에 쥐고 있는 열쇠는 사건이 일어났던 영매하는 방 열쇠다
    이거 마요이가 딱 하나밖에 없다고 했던 열쇠라서 나름 중요한 증거임
    근데 지금 획득은 어렵고 좀더 뺑이를 쳐야 증거목록으로 추가 가능하다







    쿠라인 마을에서 더 할게 없길래
    구치소로 마요이를 만나러 갔더니
    마요이가 영매를 할 때 꿈을 꿨다고 한다
    근데 영매하고 있으면 아예 기억도 없고 뭣도 없고 꿈도 안꾼다고 함
    그런 ”설정“이시라고 함 ㅎ








    세번째 마주침
    도망가려는 하루미에게 마요이 얘기를 꺼내니 곡옥이라는 새 아이템을 준다
    곡옥을 갖고 있으면 내 앞에 있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지 가려낼 수 있다고 함
    뭐 역시 그런 “컨셉” 이겠죠...


    여튼

    이 에피부터 계속 곡옥 나옴






    그래서 튜토리얼 처럼 곡옥을 써보게도 한다
    우선 이번 에피소드의 범인





    비밀을 깨트릴 증거를 모아서 제시하면
    자물쇠가 깨지는 방식




    아까 죽은 나루호도의 의뢰인이
    기사 하나를 가지고 오는데
    이걸 제시해 주면 된다




    근데 곡옥이 범인 거짓말을 다 잡아내진 못하는 듯...





    쿠라인 마을에서 또 할게 없어서 구치소로 가봤더니
    마요이가 아니라 치히로씨가 나타나서 기다리고 있었다






    치히로님과 함께 정리하는 사건...





    하지만 치히로에게도 자물쇠가 등장....
    범인이 두명이라 그래요... 두명...






    1일차 탐정이 끝나고 1일차 법정으로 넘어감




    이래저래 밀린 이야기와
    오늘의 법정 이야기를 나눈다



    하루미는 법원까지 걸어서 왔단다
    일본의 8살은 다들 체력이 좋은가벼
    코난도 그렇고





    진짜 재판 시작




    이번 에피부터 등장하는 카르마 메이 검사
    카르마 고우의 딸이라는 설정인데 친딸인지는 모르겠다
    미국에서 검사였다고 한다.....
    진짜 무근본 스토리.... 마음으로 이해하는 그런 스토리....






    ??: 우리 애는 사람 안 죽였다구욧






    이토노코 형사가 나와서 사건 조사한 내용을 브리핑 해준다
    총 맞기 전 가슴을 찔렸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마요이는 열쇠만 가지고 들어갔다구욧







    이토노코 형사 얘기 끝나니까 재판장이 정당방위 무죄로 바꾸라고 권유하는데 (레퍼토리)




    ??: 우리 애는 사람 안 죽였다니깐욧!!

    완전 무죄로 가보자고.







    의복에 이상한 점은 화면 기준 오른쪽 소매 밑단에 웬 구멍 부분!!!






    한 고비 넘기니까 이제 카메라맨 나츠미씨가 증인으로 등장
    나츠미씨는 사건 현장 사진을 두 장이나 찍었다





    근데 열쇠가 이미 방 밖으로 나온 순간
    범인은 마요이가 아니라 제3의 인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열쇠로 나츠미씨의 증언을 격파

    스토리는 순조롭게 2일차 탐정으로 넘어간다






    사라져버린 동생을 극혐하는 언니.......
    영매란... 뭘까요...





    2일차 탐정 시간
    쿠라인 마을로 가서 키미코씨를 만나면 또 쿠라인 마을과 아야사토가문에 대해 이것저것 말해주는데
    마요이네 엄마 이름은 4년 뒤에 없어진단다
    예 뭐 어쩌라고...





    탐정 하는 순서 까먹어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증거 발견
    일본경찰은 뭐하는 걸까






    교통사고 직후 범인이 입원했던 병원도 찾아가 본다
    할배요 두피 건강에는 염색이 제일 안좋아요




    원장(인 척 하는 환자) 증언에 의하면
    범인이 웬 운전면허증 사진 보여주면서 똑같이 성형 시켜 달라고 했단다
    여기까지 들으면 2일차 탐정이 종료된다







    2일차 법정
    드디어 차근차근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되는데.....




    모든 전말이 밝혀지고 속이 후련해 보이는 듯한 연출까지 해가며 최후의 증언을 하시는 범인분





    알고보니 범인은 지독한 회피형이라
    자신의 존재 자체도 회피해 버리고 싶어서 벌인 끔찍한 범죄였다





    하지만 더 이상 회피하기 어렵다
    법정 발언으로 범인의 행각을 아예 박제시켜 버리는 나루호도
    이런거 보면 법조인이 맞기는 한거 같어...






    뭐 여튼
    마요이는 당연히 무죄






    하루미..가 영매를 해줘서 등장한 치히로씨의 품에 안겨 우는 마요이
    나름 역재에서 드물게 나오는 갬동 씬이 아닐까....







    그러고 끝날려고 하는 마당에
    갑자기 키미코씨가 흰자만 뜨고 복수를 다짐한다
    후속 에피소드가 나온다는 소리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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