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1 기록 - 역전 그리고 안녕 (3)

    어제에 이어서 계속..

     

     

    3일차 재판 (맞겠지?)

    여튼 1호선 할배는 3분안에 초고속으로 재판을 끝내겠다는 가스통같은 발언을 일삼고... 재판이 시작된다

     

     

     

    진범이 증인으로 나오고 증언을 듣자마자 심문 필요없으니까 빨리 판결하라고 판사한테 지시하는 할배..

    님 자꾸 그러다가 님 목숨도 3분안에 가겠다...

     

     

    1호선 할배만큼 만만치 않은 진범..

    미츠루기가 '설마 쏘게 될 줄이야'라고 했다는 증언을 하는 바람에 판사가 유죄로 마음을 굳히고 판결까지 해버린 상황

     

     

     

    갑자기 야하리가 나타나서 본인도 살인현장인 공원에 있었으니 증언을 시켜달라고 함

     

     

    이미 유죄가 나온 이상 더 나빠질 상황도 없기 때문에 야하리가 증언을 하게 해야 한다고 하는 마요이

    확실히 나루호도보단 마요이가 똑똑하다

    나루호도가 이의제기를 한 덕에 판사가 자기 판결을 철회하고 야하리의 증언을 듣기로 하고 휴정함

     

     

    사건 당일 밤 야하리의 행적..

    확실히 그날 호숫가는 물론이고

    보트도 탔기 때문에 대여점 근처도 갔을 것...

    총소리나 보트를 실제로 듣거나 봤을 가능성도 있음

     

     

     

    똑똑한 마요이가 미츠루기에게 대체 왜 권총을 줏었는지 물었고

    미츠루기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줏어 들었다고 함...

    어이고...

     

     

    야하리의 등장이 1호선 할배를 동요하게 할 거니까 잘 파고들라는 조언을 하는 미츠루기

     

     

    야하리가 진또배기 목격자였던 것 같은게 두발의 총성이 울렸다는 것만 팩트고

    그 총성들이 각각 어느 간격으로 울렸는지는 파악이 안된 상황

    야하리 말대로라면 첫번째 총성 이후 두번째 총성(미츠루기가 보트 위일때)은 꽤나 시간 간격이 있었던 것임.

    실제로 나츠미씨가 주고 간 사진 증거들도 그렇게 설명하고 있고.

     

     

    하필이면 그때 야하리는 라디오를 같이 듣고 있었다고 함..

    그래도 디제이가 멘트할 때면 음악은 안나오는 때였을 테니까 나루호도가 밀어붙여 본다

     

     

    ?? 번역이... "이제 크리스마스가 코앞이군요" 가 아닐까..

    여튼 첫번째 총성이 있었던 것은 크리스마스 직전,, 자정 넘어가기 전이라는 이야기

     

     

    야하리의 증언이 거짓말이라고 몰아가는 1호선 할배에 지지않고

    나루호도가 증거를 들이민다

    흉기인 권총이 총 3발 발사되었기 때문에 야하리 증언도 맞고, 다른 사람들 증언도 맞다 이거임

     

     

    피해자는 24일에 죽은것이고

    25일 자정즈음에 보트에 있던 건 미츠루기와 진범이지 당연히

     

     

    보트 대여점 주인이 진범이라는 것도 나루호도가 다 말해버린다

    야하리가 라디오를 크게 틀고 들었는데도 총성을 들었다면 당연히 대여점에서 총으로 쏴죽일 수밖에 없다..!

     

     

    미츠루기도 진짜 공주님인게 뭐냐면 자기가 살인누명을 쓴건데도

    변호해주는 나루호도에게 어떻게 호수에 가게 된 경위인지를 하나도 안 밝혔다는 거다

    그래놓고 판사가 자 나와서 증언해보렴 하면서 판 깔아 주니까 그제서야 편지 공개하면서 ㅋㅋㅋㅋㅋㅋ

    진짜 준비된 슈스에, 본투비 공듀님이다

     

     

    미츠루기가 증언하고 있는 사이에 진범은 이미 도주해버려서 재판이 더 진행하기 어렵게 되었다

    당연히 재판은 내일로 연기가 되고 조사로 넘어가게 된다

     

     

    3일차 조사..

    학급재판에서 야하리가 급식비 훔쳐가고 나루호도가 뒤집어썼는데 미츠루기가 감싸줘서 셋이 절친된 사연을 마요이에게 얘기해주는 나루호도...

    님 그거.. 님 빼고 다 알아여 도둑...

     

     

    진짜 지독한 설정 아닙니까

    둘이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아라..

    제발..

     

     

    진범 잡으려고 혈안이 된 이토노코 형사를 만나고...

     

     

    보트 대여점 근처를 가니 호시카게 변호사가 등장한다.. 왜징...

    그래놓고 뭘 알고 싶으면 자기 사무소로 오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졋다 또

     

     

    관리인이 없는 새에 금고를 열어야지

    햇더니만 여기 또다른 진범(DL 6호사건)이 이번 사건 진범에게 범행을 부추긴 편지가 들어있다

     

     

    유치장에 가서 미츠루기를 만나보쟈,,,

    이번 살인사건 진범의 이름은 하이네 코타로

     

     

    1호선 할배에 대한 후한 평가..

    패한 적도 없고 미해결 사건도 없다고 한다.

    과연 무고한 사람도 없었을까?

    미츠루기 부자 처럼?

     

     

    여튼 하이네가 받은 편지를 보여주고

    범행을 부추긴 흑막이 있는것 같다는 것에 공감하는 세사람

     

     

    미츠루기는 악몽에서의 비명이 자기 아버지가 총에 맞은 뒤 지른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

    그거 아니야 촤네....

    자책하는 미츠루기를 두고, 마요이가 DL 6호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호시카게에게 가보자고 제안해서 이동하게 됨.

     

     

     

    미츠루기 아빠에 대한 이야기

    1호선 할배와는 다른 노선을 가는 훌륭한 변호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할배가 재판에서 진적이 없다고 했었으니 미츠루기 아빠도 1호선 할배의 방식에 대해 이겨본 적은 없었던 듯하다

     

     

    당시 영매사(아야사토 엄마)가 영매까지 해서 무슨 영혼소환술로 증언을 했지만

    사실 소환된 쪽에서도.. 진실을 모르고 심신미약 상태로 죽은 거나 다름 없으니

    거짓말을 미츠루기 아빠 영혼이 했다기 보단, 그게 진실인 줄 알고 죽은 것에 가까울 듯한데???

     

     

    미츠루기를 보호하기 위해 미츠루기 아빠의 영혼이 위증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과연..???

     

     

    죽은 피해자에게는 왜 복수를 해야 했는지??를 호시카게에게 물으니, 그 변호 건으로 진범 하이네의 인생이 완전히 좃창나 버리는 바람에.. 하이네가 복수하려고 햇을 수 있다고 한다.

     

     

    편지를 보여주니 필체가 낯익다고 하는 호시카게..

     

     

    선택지가 나오는데.. 1호선 할배 말고 찍을게 없어서 찍었는데 진짜임 

    진짜겠지 당연히

    DL 6호 사건 진범인데

     

     

     

    호시카게의 추측에 의하면 내일 1호선 할배는 미츠루기가 자기 아버지를 죽였다고 주장할 거 같다고 함

    그럼 미츠루기가 그런 자책감을 가지고 있는지 1호선 할배가 어케 아는지??

    마요이 진짜 똑똑해..

     

     

    아항

    이래서 ..

    범행동기는 납득이 된다

    자신에게 처벌이라는 오점을 남긴 미츠루기 아빠를 죽이고 싶었겠지

    그래서 실행한거고

     

     

    예전에 처음 플레이할땐 내가 너무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였어서 그다음 진행되는 스토리들이 넘 충격적이었다

    그때 표현으로 하자면 충공깽? ㅋㅋㅋㅋ

    근데 모든걸 알고 다시 보니 진짜 수상하다

    아무리 자기 경력에 오점이 남았다 해서 충격을 받고 수개월 휴가를? 왜?

    그런 성향이 아닌것 같은데?

     

     

    는 나의 생각에 공감하는 나루호도

    확실히 이상해

    여튼 호시카게는 미츠루기의 무결함..을 믿고 그렇게 주장할거면 경찰 자료를 좀더 조사해 보라고 한다

    이 말은 경찰서 자료실 가보라는 말

    하지만 난 알지 여기서 1호선 할배가 1호선짓해서 증거품을 다 뺏긴다는 전개를!!!!!

     

     

    역시나...

    1호선 할배도 와 있었다

    증거인멸을 위함일까

     

     

    역시..

    증거인멸 차근히 해나가시는 할배;;

    이런게 무슨;;; 검사라고;;;

     

     

    양반은 못되는 할배

    정면에서 보니 더욱 서울 지하철 1호선의 광기가 느껴진다

    이사람은 찐이야 찐

     

     

    왜 이런 바보같은 전개만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할배가 진범 하이네에게 써준 편지를 제시해야 진행된다

    이거 무슨 진범한테 날 잡아 잡수쇼 하는 느낌?

     

     

    확실히...

    『1호선』은, 다르다。。。!

     

     

    할배가 그간 모은 증거품을 전부 뺏아갔는데

    마요이가 몸으로 막아서는 과정에서

    증거품 한가지를 득템한다

     

    이거 제일 중요한 증거잖아...

    여튼 이렇게 3일차 일정이 다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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