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 경전철이 생겼다
20년 초에 개통되었는데 코로나를 쳐맞고....
그리고 23년... 드디어 타보게 되었다
느그무위키에서 퍼온 경전철 노선도..
이걸 구글 지도에 옮겨적으면 대략 이렇다
왼쪽 끝에 바라역... 공사중인건 제가 직접 봐서 알아유...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따흑 ㅠ
아마사원 찾다가 길 잃어서 알게 됨...
여튼!!!
여기서 중요한건 보라색으로 표시한 역들이다
파이콕 역 - 갤럭시 호텔 바로 앞
코타이 웨스트 역 - 파리지앵 호텔 옆
로터스 체크포인트 역 - 스튜디오시티 호텔이랑 연결되어 있음
코타이 이스트 역 - MGM호텔과 윈 마카오 호텔 사이
공항 역 - 말그대로.. 마카오 국제공항에 내려줌
타이파 페리 터미널 역 - 역시...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 내려줌... (마카오 반도에 있는 터미널 아님!!!)
파이콕 역 기준으로 첫차는 아침 6:38 정도라고 함.. 물론.. 바뀔 수 있음..
여기는 스타디움 역.. 타이파 올드타운을 헤매다가 파이콕 역까지 나가면 약간 돌아 걸어나가고 이러길래 그냥 직진해벌임 ㅎ
표 끊는 기계로 끊으면 요런 토큰이 나온다
기계를 못 찍었는데 내가 갈 행선지 정보를 선택해야 한다
거리별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
기계가 지폐를 잘 안 먹어서.. 상주 직원 있으면 그냥 직원한테 행선지 말하고 끊는게 더 빠를 수도 있다
탈 때는 토큰을 걍 버스카드 찍듯이 찍고... 타면 된다
저기서 카드라는건 마카오 패스를 말함 ㅎㅎ
도착지에 도착해 내려야 될 때는 토큰을 저 구멍에 넣어주면 끝!!
물론 마카오 패스는 카드 찍으라는데에 찍으면 끝난다
홍콩 지하철 만든 회사가 마카오 경전철도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직관적으로 표지가 너무 잘 되어 있었다
진짜 서울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등등등 지하철 관리하는 공공기관 윗대가리 놈들 싹다 홍콩 마카오 유학와야 된다..
이렇게 표지를 직관적으로 해두니까 처음 타는 입장에서도 깔끔하고 좋잖아
경전철은 2량 밖에 안되는데 출퇴근시간 외에는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없는지
평일 오후 시간대에는 관광객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파이콕 역 도착~~ ㅋㅋㅋ 갤럭시 호텔 보인다
여기는 로터스 체크포인트 역 ㅋㅋ 스튜디오시티 호텔 구경 가려고 경전철 이용했는데
출구로 바로 호텔하고 연결되어 잇어서 너무 좋았다
나중에 놀러가면 마카오 반도까지 노선이 연결되어 있을 텐데 관광 다니기 더 편해질 것 같다
다음번엔 찐으로 마카오패스 사서 충전해 다녀야 될지도?!
끝... 마카오 여행 관련 글도 이게 진짜 끝!!!!
가세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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