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아네고 1








    네 요새 미쳐서 일드란 일드는 죄다 다운받아서 보고있는데여


    그중 하나인 아네고입니다.


    굳이 한국어로 해석하자면 누님이라는 뜻이라네여


    좀 뭐랄까 조폭느낌 물씬나는 누님이라고 예전에 들은 기억은 있는데


    섬숭나라말따위 깊이 알아봐야 머리가 아프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드라마를 소개하는 이유는


    겁나 답이 없고 근본이 없어서


    이 드라마 절대 보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겁니다 ㅇㅇ....




    일본 드라마 통틀어서 역대급 정신병자가 나오고요


    여자주인공은 고구마를 한 100상자는 기본으로 쳐먹은것같이 답답한 스타일


    그리고 여기 나오는 남자들은


    아카니시진 제외하고 여자 후려치기가 기본장착되어있는 개찌질한 캐릭터들임.


    남녀노소 불문하고 불륜이나 바람은 필수요소고여......




    뭐 말 길어져봐야...


    직접 보면서 느껴보십시다.





    캡쳐는 모든 내용을 담은게 아니고


    그냥 스토리의 큰 줄기만을 대충대충 나열하는 거니까


    참고만 하세여~~~~












    이 드라마의 주인공쉬먀










    시작











    퇴근길 취객이 시비검


    우리나라 취객만 여자한테 시비거는게 아니었네여 ㅎ








    센스있게 노친네 퇴치









    번호따려고 했는데 손털사이에 난 저것은 뭐죠


    결혼반지? 제가 그런걸 몰라서요




    네 암튼 결혼한 사람이라 번호안따고 고맙다고 인사만 하고 헤어짐










    집에 돌아와 맥주한캔으로 마음을 달래는 나오코










    다음날


    새로운 인사이동으로 아카니시진이 들어옴









    신입한테 텃세부렸다가 다른 부서에서 이동해온 다른 남직원한테 줜트 까임


    텃세부린건 욕먹어도 싸지만


    저딴식으로 말하는 남자직원이 좀더 병신미 넘치는데여...ㅎ



    말하는 내용도 남일같지 않네여










    점심시간에 쿠로사와랑 같이 밥먹으면서 여자직원들 후려치기에 여념이 없는 아까의 남직원...


    정말 일본의 여성지위가 낮다고 말로만 들었는데


    이 장면을 통해 처음으로 체감할수 있었다..












    심지어 ;;;;;;;;;;;;; 버블경제라고 여자직원을 안뽑았다니;;;;;;;;;;;;;;;;;;;;


    일본 진짜............. 대박이긔;;;;;;;;;;;;;;;;;;;;;;;;;;;;;


    이러니 자연스럽게 모든 일본여자들이 결혼에 매달리지;;;;













    그런주제에 부서 내에 트러블이 생기면


    무조건 나오코에게 부탁하는 부장...





    이러면서 여자직원을 안뽑겠다니 아이러니..













    이런 사회환경에서 이들이 이렇게 생각하는건


    어떻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사실 남의 일이 아니라서... 에휴....















    회사내 트러블을 등지고


    힐링한답시고 부장이랑 후배 카토와 함께 골프치러 온 나오코.


    예전에 일하다 결혼한다고 퇴직했던 여자직원이 함께 골프를 치러 오게 된다..


    결혼하여 성이 사와키로 바뀌었다며 나오코에게 인사한다.














    겁나 친한척 하는 에리코








    일있다니까 저렇게 말함....


    와 정말 싫은타입...








    결국 후배 카토가 부장이랑 먼저 차타고 가버려서 (왜그랬는지 이유는 나중에 나옴)


    어쩔수없이 에리코와 함께 집으로 가게 된 나오코는








    에리코의 남편을 만나게 되는데


    어머나 지하철에서 취객한테 구해준 남자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나오코에게 자기를 만나달라는 에리코


    이쯤되면 현피예슬급...











    ㅎㅎ... 이런거 싫어....


    결혼이 여자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정말 기분나쁜 이야기들이 드라마 내내 계~~속 나온다


    이 드라마가 왠지 기분나쁜 이유다.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여자로서의 인생은 끝난거 아니겠냐며


    울고있는 나오코에게







    이렇게 예쁘게 말해주는 연하남이 있으니


    당연히 관심가져 당연히 ㅋㅋㅋㅋㅋㅋ








    고백하려는줄 알았는데


    아네고라고 부르겠다는 시닙이...


    ㅎㅎㅎ.....








    이와중에 에리코는 회사까지 찾아와서







    직장인에게 가장 소듕한 힐링타임


    점심시간에 지 고민상담 들어달라고 한다












    회사 후배가 갑자기 뛰어들어와서


    부사장이 비서에게 지랑 같이 찍은 알몸사진을 언론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데 어떻게 그 비서를 도와야 되냐는 이야기를 하고 간다..










    염병...









    나오코표정 = 내표정











    점심먹느라 딸의 발레학원 끝나는 시간에 못 맞춘 에리코






    이래놓고







    ?...







    ..???????


    그렇다고 너보고 해결해달란 소린 안했습니다만?








    무서운여자;;;;;;;;;;;








    나오코네 부장과


    나오코의 후배 카토는 불륜관계구여









    나오코에게는 선자리가 들어오고








    나오코가 시닙이 사고친거때문에 시닙이 사과해주고 다녔더니


    시닙이가 입술박치기를 하네여...;;


    암튼 나오코와 쿠로사와는 이런 관계로 급 발전함..









    그리고 눈치하난 존트 빠른 카토..






    이여자는 급기야 사무실까지 쳐들어와서


    파견직 복귀하겠다 했다가 나오코가 선을 그어버리긔..


    안된다고여..








    그냥 집에서 있으라니까 (솔직히 이것도 좀 이해가 안가지만)


    가정사 털어놓는 에리코







    나오코반응 = 내반응


    존나 어쩌라구요;









    나오코는 나름의 위로를 해주지만








    남편에게 속지말라는 말을 함..


    어휴 너네 가정사 어쩌라구요....




    그나저나 이놈이고 저놈이고 불륜... 개더러움 ㅎㅎ;;;









    입술박치기의 주인공 쿠로사와는 메일을 보내 데이트를 하자고 하는데







    단호박먹고 철벽으로 대응하는 나오코








    사와키씨는 에리코에게 시덥잖은 용무로 나오코의 회사를 찾지 말라고 한마디 했는데


    그걸 또 쪼르르 와서 나오코의 회사전화에 전화해대는 클라스....


    민폐 오진다 진짜..







    노답이쟈나










    중간에 에리코가 가출했는데 쿠로사와가 찾아줌


    그래서 고맙다는 의미로 쿠로사와와 데이트를 했는데..


    쿠로사와에게 선봐서 잘해볼거라고 말하는 나오코










    에리코는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업무전화로 식사초대하고있긔








    신입직원 교육 가라니까






    지 차였다는 얘기를 존트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시닙이







    뭬야?







    헤어질때 이렇게 다정하게 문자보내는구나;;;;;


    휴;;;;;;;;;;;








    ㅎㅎ.....








    한편 나오코는 선 보러 나가고







    조민기아저씨가 현실화하면 이런 비주얼이겠죠?







    조민기아저씨 비주얼에.. 찌질함이 한가득...









    이 드라마의 여자 후려치기는 정말 끝도 없이 나오고...







    원래 선보면 만나자는 얘기도 부모한테 전화해서 알리나요..?


    암튼 찌질하쟈나....






    반응이 탐탁치 않ㅎ다고 나오코한테 잔소리하는 나오코네 엄마..








    아까 위에서 봤었던.. 사무실 전화로 집에 초대했었는데


    쿠로사와는 신입직원교육때문에 못오게되고


    나오코만 에리코네 집에 가서 밥얻어먹는중







    집에 데려다준다는데


    표정 변하는 에리코








    뻘쭘







    표정 진짜 장난아니다.. 훠우







    바래다주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우산을 나오코에게 건네주고


    차로 뛰어가는 사와키씨







    불륜 ㄱㄱ인가요?


    정말 이 드라마는 여자 후려치기와 불륜이 없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되는 느낌..










    에리코의 쎄한표정


    계속 보니까 적응되져? ㅎ








    찌질미 넘치는 조민기아저씨는


    저렇게 들이대놓고






    내 아를 낳아도를 시전하더니






    ????????







    덕분에 심란한 나오코는







    겁나 달리게 되고







    전화기를 통해 들리던 익숙한 목소리에


    서서먹는 맥주집인것을 직감한 쿠로사와는







    술에취해서 거리를 걷던 나오코를 찾아내고







    어머나







    이런 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본리스...


    불륜이 아니면 바람인가요...




    님들 근데 그거 아셈?


    이 드라마에서 얘네 둘이랑


    다른 조연커플 둘이서가 제일 건전하고 정상적인 커플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넹 그런데 갑자기


    찌질한 조민기의 전여친이라며 나타난 여자분 등판







    자긴 싱글맘이라 조민기랑 안될거라며


    나오코에게 행복을 빌어주는데


    나오코는 사랑하면 잡으라고 한다







    오늘도 나오코한테 이런멘트나 날리는 에리코







    장기출장가기 전에 잤잤하자고 하는 찌질남







    나오코보고 샤워하라고 들여보내놓고


    호텔 전화로 구여친한테 전화검;;;;


    어휴;;;;;;;;;;;;;;;;;;;;;;;;;;;;


    이젠 입도 아픔.. 병맛쩔쟈나








    사랑하는 구여친에게 돌아가라고 차버림







    또다시 가출소동을 일으켜 만취하는 바람에


    나오코네 집에서 자게된 에리코는







    지난번 사와키씨가 주고 간 우산을 발견하고







    이쯤되면 허언증에 피해망상있는것 같쟈나..







    선이 깨져버린 나오코는 회사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실을 얘기할지 난감해 하는데








    엄마의 도움으로 해결







    결혼 물건너간 나오코에게


    부장은 진급시험을 권유한다







    갑자기 에리코가 왜 저런 망상환자가 되었는가를 살펴보게되는데







    작금의 한국 부모와 다름이 무엇인가...


    나이처먹고 왕따주동하는 섬숭국 아줌마


    저게 실제 있는 일이니까 드라마에도 나왔겠죠?


    이게 무려 2005년 드라마인데....


    일본 참.. 우리나라보다 살기 더 피곤한것 같긔..









    에리코는 직장에서도 왕따였고..






    서운한 일이 있었어도


    들어주지 않는 사와키씨


    혼자 괴로워하는 에리코



    아니 이런걸 나오코한테 털어놓으라고


    허구헌날 남편이 바람핀다는 망상하고 그짓부렁 하는거보단 훨씬 더 납득가니까!!!!!!!!!!!!!








    시닙이는 나오코의 집에 쳐들어와서 무작정 재워달라하고


    이쯤되면 그냥.. 사람좋은게 아니라 존트 답답한 나오코는 또 얘를 재워줘요...


    참.... ㅎ


    물좀 드시면서 마저보세요


    개답답하쟈나





    파일이 넘 많은지 다 안올려져서 부득이하게 두편으로 나눴어요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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