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 두번째 에피소드.. 도둑맞은 역전
여기서부터 어떤 사전정보도 없이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역재 세계관에도 괴도키드가????
쿠라인 마을의 비보전이 열린다고 한다
웃긴게.... 예전에 글씨를 잘 모르던 하루미가 항아리 깨먹고 잘못 조립한 채로 포스터에 실려버렸다
스토리를 모르면 알 수 없는 이런 게 있어서 역재는 허투루 플레이할 수가 없다
비보전 담당자는 역재2에 등장했던 키리오 씨
분명 유죄였을 텐데 집행유예라도 받은건지 출소를 한 건지
여튼 빨간줄 긋고도 재취업에 성공하신 듯 하다
비보전에 초대하고 싶다고 한다
이유는... 나루호도 덕분에 새 삶을 살게 되어서...
그래도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바로 조사하기로 해서 돋보기로 이것저것 눌러보자
저 황동상도 키미코씨한테 빌려온듯 (아마 감옥에 있을텐데..)
그렇게 창고를 구경한 다음날
비보전의 보물들이 털리게 된다
뉴스로 접하게 된 나루호도와 마요이
하루미는 또 급발진한다
귀여운데 이런데선 단호한 면이 있다니까
하지만 하루미가 계속 자기가 항아리 깬건 마요이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아직까지 모르는게 진짜 신기할 뿐
이토노코 형사와도 서로 덕담 한마디씩 하고 현장조사를 시작하자
오늘 피의자는 괴도키드
사실 괴도키드 까지는 아니다....ㅎ
여튼 도난당한 물건은 그놈의 잘 깨지는 쿠라인의 항아리
증인은 탐정이다
하지만 코난까진 아닌...
지하의 창고로 내려가니 탐정씨가 나타난다
오늘 하루미가 명탐정 이라는 단어를 배웠다
바로 활용하고 응용하는 거 보니 언어천재가 될것 같다 (사실 그런 장면 아님)
이건 그냥 웃겨서 넣어봤다
정말.. 색깔이 과하다 못해 넘치는 두 숙적
탐정양반은 이 창고를 혼자서 지키고 있다가 뒷통수를 맞고 기절해 있었다고 한다
왜 경찰에 알리지 않았을까?
그러자 탐정이 경찰같이 무능한 애들이 뭘 할수 있었겠냐고 한다
ㅎ;;;;
그러게 말여.............
탐정은 저렇게 시종일관 거만한 태도로 대화를 하고
지맘대로 사라진다
어제 조사했었던 곳들을 다시 살펴본다
캡쳐를 너무 요상하게 했... ㅠㅠㅠㅠ 마요이 미안해
칠지도가 휘어져 있는 것 발견
항아리보다 칠지도가 더 가치있는 물건 같은데 막 망가트려도 되는지 모르겠네...
지하창고 조사를 끝내고 백화점으로 나오면 이토노코 형사에게 전화가 온다
괴도가 자수했다는 연락이다
이토노코 형사가 나루호도들에게 유치장까지 와 달라고 하고,
바로 유치장으로 이동한다
음
치나미보다 예쁜데
여튼 본인을 괴도라고 소개하는 이 남자
본명은 뭔가 구수한데......
가면마스크로 유명했으면 왠지 마요이가 알고 있었을거 같긴 한데.......
뭔가 소심한 구석도 있는지
가끔 대사가 저렇게 흑백 그라데이션으로 사라진다
여튼간에 괴도에게 이것저것 대화로 물어본다
괴도는 나루호도에게 자기 부인을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약간 이건 좀 밈 같은데 ㅎ
괴도인데 자기가 훔친 물건도 분실하는 그런 세상이다
나루호도를 부른건 자기 아내인 마레카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기 때문이라고 실토하며
괴도는 자신의 아지트에 가달라고 부탁한다
아따 이번 조사는 갈 곳도 많고만
바로 괴도의 아지트로 이동하였다
가자마자 괴도의 아내인 마레카가 등장
대화를 나눠보는데 마레카는 자기 남편이 괴도인지도 모르는 눈치이다
음... 괴도가 왜 괴도 일을 시작했는지는 알겠는걸....
바이크 취미를 가지면 돈이 수백만원 깨지는건 한순간이긴 해....
그리고 목숨도 금방금방.... 예... ㅎ
스토리 보면서 내가 돈 얘기 생각하니까
바로 캐릭터들이 돈 이야기 꺼내준다
이게 바로 AI 인가... (절대 아님)
그의 아지트에 괴도와 관련한 물품이 많은 이유에는
단순히 자기 남편이 괴도의 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진짜 자기 남편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걸....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심지어 괴도로 착각하고 살고 있다고까지 말하는 마레카.....
나루호도가 바른 말을 하니까
이렇게 갑자기 또 맞는 말을 하는 마레카...
자기 남편은 함정에 빠진 거란다
흠...........
그치...... 뭐 또 그렇게 생각하면 마레카가 하는 말이 아주 말이 안되는 이야긴 아니야...
그래도 그 아지트는 너무나도 괴도의 그것
여튼 마레카한테서 편지를 받아가지고 다시 유치장으로 간다
유치장으로 가서 제시하기로 마레카의 편지를 제시하자 마자
허겁지겁 편지를 읽어보는 괴도씨
나루호도는 이렇게 괴도의 변호를 맡게 되었다
쿠라인의 항아리가 도둑맞는 바람에 또 멘붕 온 키리오씨 ㅠㅠ....
재취업까지 했는데 우째 이런 일이....
키리오씨는 준비 과정 중에 괴도의 협박장을 받았었다고 한다
그래서 경찰에 알리려고 했으나
키리오씨가 경비의뢰를 한 그 탐정(아까 금마)
걔가 경찰에 알리지 말라고 해서 연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닛.... 거참..
역시 꼼꼼한 키리오씨
쿠라인의 항아리도 진작 감정을 받았었다고.
뭐 금전적 가치가 없다는 건 당연한 결과지만.....
조사 막바지....
탐정 사무소로 찾아간다
사이코 락이 걸려 있어서 그동안 모은 증거들로 락을 풀어줘야 한다
일단 지금까지 알아낸 이야기로 사이코 락을 풀어본다
사이코락을 한 이유:
탐정이 괴도의 모습을 직접 목격한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기 위해서
음...............
근데 뭐 괴도가 자기 얼굴을 드러낸 건 아니잖아?
하지만 역재는 괴도키드의 나라에서 만든 게임이라
그냥 다 믿고 넘어가는 게 있나보다
흠........ 근데 탐정 얘는... 이런걸 어떻게 알았을까
아무리 탐정이라해도 이런것까지...안다고???
괴도는 협박을 받고 있었고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이었다
여기서 갑자기 얏빠리가 등장
정말... 역재 새계관 사람들은 정말 취업을 잘하는것 같아.......
얏빠리는 괴도가 일한다는 경비회사에서 야간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야간 경비원 일을 할 때 괴도의 지갑을 주웠다며 찾아온 것이다
다시 탐정 사무소로 가서 이야기를 들어본다
뭐 탐정 말로는 내일 법정에는 미츠루기는 없고 고도 검사가 있다면서 나루호도에게 엄청 겁을 준다
음 그건 나도 모르겠는걸...
여튼 이렇게 조사를 끝내고 법정 단계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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