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계 연예인들 1탄



    흥미본위로 시작했는데 구글에서 많이들 검색해보는 단어인것 같아서 놀랐음다.

    실제로 찾아보니 순수 유대혈통은 없어요.. 유럽 포함 서구권이 이민의 역사도 길고 하다보니..

    정확한 표현으로는 '유대계'가 맞는것 같아서 제목에도 그리 써놨습니다.

    서양애들은 (세계사를 잘 훑어보면 금방 이해하시겠지만) 어딜 가든 그 나라 순수혈통이 있다고 보긴 어렵고

    이 나라 저 나라 옮겨다니고 하는 통에 피가 다 섞였다고 보면 됩니다.

    유대인 혈통이 있다고 해도 실제로 유대교인인지 아닌지도 갈립니다.

    평소에는 유대인인지 1도 고민하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 있는 반면,

    어릴 때부터 유대인식 가정교육을 받으며 자란 사람도 있습니다.


    imdb에는 213명이 리스트업되어 있어서 이것과 위키백과, 평소 알고 있던 잡지식들을 참고합니다.

    imdb리스트 : http://www.imdb.com/list/ls000549440/

    우리나라에서 알법한 사람들 위주로 추려서 써볼거고, 그렇기에 213명을 다 소개하진 못할 것 같아요.

    훑어봤는데 저 중에 대부분은 솔까 누군지도 모름... 뒤로 갈 수록 아는 사람 나오는게 신기할 정도가 됩니다.


    간단한 바이오와 필모그래피를 추가해서 더 적는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자료는 위키백과와 구글검색을 중점적으로 참고, 필요에 의해 나무위키 참고합니다.

    사진의 출처는 모두 구글 이미지 검색입니다.









    1. 나탈리 포트만


    본명 Neta-Lee Hershlag 나탈리 헤르슐라그

    1981년 6월 9일, 35세


    얘는 출생도 예루살렘, 국적도 이스라엘(이스라엘, 미국 이중국적)인 레알 유대인입니다.

    외가쪽은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하고,

    예명으로 사용하는 포트만Portman이라는 성은 친할머니의 결혼 전 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증조할머니쪽이 루마니아 출신으로 2차대전 시절 영국정보부 소속의 스파이로 활동했었다고 합니다.

    하버드에 특례입학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에 대해 아직까지도 소소하게 논란은 많지만

    하버드가 뒷동네 학교도 아니고, 본인 또한 어느정도 공부는 잘 한다고 하니... ㅎㅎ

    유대인인데다 친할아버지가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였어서 홀로코스트 관련한 영화 출연 제의는 정말 많이 받는답니다.

    그러나 나탈리는 오히려 관련 영화에는 출연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1994년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레옹으로 데뷔,

    19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에 파드메 공주 역으로 나왔었습니다.

    레옹에서는 성인연기자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었으나

    스타워즈에서 연기력 논란이 생겼죠.. ^^...

    그런데 사실.. 젊은 아나킨 역을 맡았던 그 남배우가 훨씬 연기를 더 못했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상대적으로 연기를 더 잘해보이는 건 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로도 2005년 영화 클로저, 2006년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에도 출연,

    2010년 블랙스완으로 상을 탔었고

    MCU 중 토르 시리즈에도 계속 출연했었지만(토르 여친 제인포스터 역이 이분입니다)

    제작진과의 불화로 강경하게 하차선언을 했습니다. 사실 마블이 이런 문제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런지

    나탈리 포트만이 단순 강짜부린걸로 보이진 않으네요.

    그래서 기네스 펠트로와 달리 어벤저스 시리즈 내내 출연하지 않았던 것 같고요,

    계약문제 때문에 토르3에는 나온다고 하던데 그 이후는 아마 배우가 바뀌거나 배역이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 외에도 많은 영화에 출연한 바 있고 본인이 제작자로도 나서는 것 같은데 제작자로서는 영 꽝인듯 합니다.













    2. 위노나 라이더


    본명 Winona Laura Horowitz 위노나 로라 호로비츠

    1971년 10월 29일, 44세


    미국 미네소타 출생이고 어머니쪽 혈통은 뭐라고 안나와 있는데 아버지쪽이 유대인 집안입니다.

    아버지 쪽에는 홀로코스트 희생자가 엄청 많다고.... 미국이민오면서 Tomchin이라는 원래 성을 Horowitz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부모 둘다 히피족이었다고 하고 이름의 유래는 태어난 도시 이름이라고 하네요

    원래 히피들이 애 이름 지을때 태어난 동네 이름으로들 짓는대요...

    실제로 위노나라는 도시가 있대네요 미국에... ㅎㅎ;

    내추럴 본 금발인데 흑발이 더 어울려서 염색하는 거라고 합니다.


    데뷔는 1987년 스퀘어댄스라는 영화로 했지만
    1988년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를 찍으면서 떴고
    1990년 가위손, 1992년 드라큘라로 리즈시절을 남기고, 1995년 작은 아씨들까지 승승장구합니다.
    가위손에서 만난 조니뎁이랑 사귀기도 했는데 결국.. ㅎㅎㅎㅎㅎㅎ
    나무위키를 읽어보니 맷 데이먼이랑도 2년정도 만났었다고 합니다.

    1999년 Girl, Interrupted(처음 만나는 자유)라는 영화의 제작을 맡기도 했는데,

    이 당시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안젤리나 졸리를 영화에 기용하기도 했다고.

    본인이 작품 보는 눈도 있고 사람 보는 눈도 있는 정말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2000년대 들어와서 잦은 도둑질..로 문제가 됐고 영화는 계속 찍지만 흥행도 못하고 내리막길을 탑니다.

    재판도 하고 감옥에도 다녀온걸로 아는데.. 나중에 도둑질 한걸 별로 후회하지 않는다는 대망언도 하시면서 인기가 떨어지게 됐죠.













    3. 밀라 쿠니스


    본명 Milena Markovna Kunis 밀레나 마르코브나 쿠니스

    1983년 8월 14일, 32세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7살 때 LA로 이민한 뒤에는 미국에서 성장.

    유대인 집안이라고만 나와있고 구체적인 혈통은 안 나와있네요.

    어린시절부터 유대인 가정교육을 받긴 받았던 걸로 얼핏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어머니는 약사로 일했던 적도 있고 물리학 교사로 있었다고 하고, 아버지는 기계공학자였다고 합니다.

    밀라쿠니스는 미국으로 이민가기 전까진 영어 1도 몰랐었다고..... ㅎㅎ


    어린시절 유명시트콤 The 70's show의 아역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고 미국 애니 패밀리가이의 멕으로도 유명합니다.

    패밀리 가이의 그.. 안경쓴 너드 여자애 있잖아요 주인공 딸로 나오는.. ㅋㅋㅋㅋ

    로코물이나 하이틴영화 등 영화도 찍긴 찍는데 거진 다 폭망하거나 성적이 그닥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데미무어와 헤어진 직후의 애쉬튼커쳐와 만나기 시작해서 (애쉬튼 한정으로) 욕을 많이 먹은적이 있으나

    지금은 둘이 결혼해서 애도 낳고 잘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4. 스칼렛 요한슨


    본명 Scarlett Johansson

    1984년 11월 22일, 31세


    뉴욕출신이며 아버지는 덴마크인, 어머니쪽이 아슈케나지 유대인으로

    아슈케나짐은 독일계/동유럽계 유대인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특별히 유대인 교육을 받았다거나 유대교를 믿는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혈통이 유대계입니다.

    어린시절은 빈곤까진 아니지만 좀 쪼들리게 살았었다고 본인이 회고하고 있습니다.

    22살?이면 한 2007년부터인가요, 8살 연상의 남자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열애를 인정했고

    2008년 결혼하지만 2010년 이혼발표를 합니다. 이혼 당시 라이언 레이놀즈의 난잡한 사생활이 문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만

    워낙 그동네도 찌라시가 많은지라... 판단은 씨ㅈ..아니 여러분이. 그 뒤로 세 명인가 더 사귀는데 

    그 중 한 명은 지금 결혼해서 살고 있는 로메인 도리악이라는 프랑스 광고사 사장입니다.


    9살 때부터 아역연기자 일을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 알 만한 영화를 꼽자면..

    역시 나홀로집에3에서 주인공의 누나 역할로 등장했던 거죠.

    그외에도 많은 영화에서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2001년 판타스틱 소녀 백서를 통해 아역연기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2003년 소피아 코폴라가 감독했던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발돋움하게 됩니다.

    2005년 아일랜드, 2006년 프레스티지에 출연해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었고

    2007년 내니 다이어리에는 현재 같이 MCU에서 공연하고 있는 크리스 에반스와 같이 출연합니다.

    2008년 드라마 천일의 스캔들에 에릭바나, 나탈리 포트만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고,

    2009년 아이언맨2에서 블랙 위도우 역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마블 영화에 계속적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블위 단독영화 내준다고 말만 하는데 진짜로 좀 내줬으면.. 이제 딸도 낳았는데....













    5. 헬레나 본햄 카터


    본명 Helena Bonham Carter

    1966년 5월 26일, 50세


    위키 찾아보니 진짜 어마어마한 집 막내딸이더라고요;; 이정도 집안이면 미들네임 분명히 있을 법도 한데

    미들네임이 안 알려진 것을 보면 집안에 아예 없는건지, 일부러 안 알리는 건지..

    찾아보니 이 집안은 대대로 장남한테만 미들네임을 주는 눈치입니다...^^

    여기도 스칼렛 요한슨처럼 단순한 유대계인거지 유대인의 교육을 따로 받은 것은 아닙니다.

    아버지 쪽이 영국 귀족 가문 출신인데 집안 대대로 영국정계의 명문가 같고요..

    정작 아버지는 은행가?라고 해야하나.... 이쪽은 경제계의 거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은행가도 그냥 말단 은행직원이 아니고 영국은행 지점장 뭐 이런거였고

    국제통화기금이나 영국 산업부같은데도 있었다합니다... 아예 영문위키에 따로 항목이 있을 정도.

    어머니쪽이 유대계입니다. 보헤미안 유대인 혈통이라고 되어있음.. 스페니쉬 집안이고 외할아버지가 외교관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2차대전 있을때 주 파리 스페인대사 뭐이런... ㅋㅋㅋㅋㅋ 그러므로 여기도 나름 정계거물..

    아무튼 외증조대에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건너온 것 같으며, 또한 유대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할머니의 여동생이면 이모할머니라고 해야하나요? 하여튼 외할머니의 여동생은 로스차일드가 사람이었고

    다른 자매 한명도 로스차일드가와 결혼해서 살았었다고 되어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오빠는 펀드매니지먼트 회사 부사장이라는데 심지어 이 큰오빠도 따로 항목이 나와있습니다 ^^;;;

    영국의 여러 집안 좋은 배우들을 숱하게 봐오긴 했습니다만 이런 엄청난 집안은 또 처음이네요....

    어머니는 헬레나가 다섯살 때 신경쇠약을 겪게 되는데, 이 이후로 정신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본인이 배워서 본인 회복을 돕는데 써먹었다고 하고, 헬레나 본인도 대본 읽을 때 이때의 영향을 좀 받았다 합니다..

    오빠들과 같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았으나 이분도 어릴 때부터 아역연기자 생활을 했던지라

    캠브리지에서 퇴짜를 놨다고 합니다.. 왜죠.. ㅋㅋㅋ 어머니 쪽의 영향인지 불어도 유창하다고 하네요.

    1995년 방영되었던 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빙리 역을 맡았던 크리스핀 본햄 카터와는 가까운 사촌지간입니다.

    먼 친척이라 되어있던데 영문위키에는 아버지들끼리 형제라고 되어있고, 뭐가 맞는지는 본인들만 알겠죠?

    헬레나는 결혼은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남자친구들을 오랫동안 사귀었을 뿐...

    케네스 브래너와 5년 사귀다가 결별했는데 이사람도 유명 배우이자 제작자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역할은 해리포터의 질데로이 록허트 교수 역입니다.

    셰익스피어 덕후라 관련 작품 엄청 찍고 다녀서 영국에서 기사작위까지 받음.

    이 사람이랑 헤어지고 만난 게 팀 버튼 감독입니다. 팀 버튼이랑은 애도 둘씩 낳고 오래 동거(?)하다가 2014년에 결별합니다..


    특별한 연기 수업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연기에 두각을 보이고 일찍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특이케이스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99년 파이트 클럽에서의 히로인, 2005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찰리네 엄마 역,

    2007년부터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의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외에도 2003년 빅 피쉬, 2007년 스위니 토드, 2010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킹스 스피치에도 출연했습니다.












    6. 엘리자베스 테일러


    본명 Elizabeth Rosemond Taylor 엘리자베스 로즈먼드 테일러

    1932년 2월 27일 ~ 2011년 3월 23일


    imdb 목록에 있길래 별 생각없이 들고 왔는데 일단.. 영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이구요..

    남편이 엄청 많고 그외에도 보이프렌드들은 더 많았던 배우로 유명하잖아요?

    그 중에 에디 피셔라는 미국의 유명 가수와 결혼할때 웬 사이비 종교에서 유대교로 개종하게 됩니다..

    에디 피셔가 유대인이어서 유대인과 결혼하려면 유대교로 개종을 한 사람이어야지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유대계로 카운팅이 된 모양입니다. 실제 혈통과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외.. 이분에 대한 사항은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 돌리는게 더 빠르므로 생략..












    7. 로지 헌팅턴 휘틀리


    본명 Rosie Alice Huntington-Whiteley 로지 앨리스 헌팅턴-화이틀리

    1987년 4월 18일, 29세


    영국의 모델입니다. 매드맥스때문에 신인배우로 아시는거 같은데

    모델은 보통 데본아오키나 나오미캠벨같은 특정 유명 모델들 아니면 다 수명이 짧아서 전업을 한 것일 뿐,

    하여튼 유명 모델이구요...

    빅시 쇼에 선 건 꽤 오래됐는데 하이패션 쪽에서 먼저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증조할머니가 폴란드 쪽 유대인인데 영국으로 이주를 했었다고 하네요.

    할머니 또한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농장이 많은 동네에서 자랐고 어릴땐 예쁘지(?) 않았던데다가

    이름에 하이픈 들어가고 이래서 놀림 많이 받곤 했다고.

    20살 연상의 제이슨 스타뎀과 2010년부터 사귀고 있으며 최근 약혼했습니다.


    모델로서의 활약이 더 많은 연예인입니다.

    15살때부터 에이전시에 있었으며 16살 때 리바이스 진 모델 일을 시작으로

    틴 보그, 아베크롬비 지면광고 등을 촬영했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행보는 말그대로 유명 모델..이므로 위키를 보시는게 더 빠를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영국 보그지 커버걸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서 고디바 광고, 빅시 엔젤로도 활동했고

    런웨이의 수많은 쇼에도 섭니다... 브랜드들 다 언급하기 힘들 정도.

    연기자로의 전향은 2010년 트랜스포머3의 히로인으로 발탁되면서부터 였으며

    2015년 매드맥스에서 스플렌디드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8. 리사 쿠드로


    본명 Lisa Valerie Kudrow 리사 발레리 쿠드로

    1963년 7월 30일, 52세


    중산층 유대인 집안에서 나고 자랐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 유대교에서 행하는 성인식Bat Mitzvah도 치렀다고 나와있네요.

    증조모가 홀로코스트 희생자였다고 합니다.

    조상 대대로 동유럽쪽에 살다가 할머니 대에 미국으로 이민했다고..

    어느 다큐에 나와서 자기 뿌리 찾는거 나온적이 있다고 하니까 관심있으면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버지가 뇌 전문의였고 어머니가 여행사 직원이었습니다.


    16살 때 코 사이즈를 줄이는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 8년간 아버지 밑에서 일을 돕다가 코미디언으로 데뷔하고 단역 생활을 하다

    1994년 프렌즈의 피비 부페이 역으로 빵 뜨게 됩니다.

    가장 최근에 우리가 잘 알만한 작품활동은 영화 이지 A에서 상담선생님 역할을 맡았던 것입니다.













    9. 라시다 존스


    본명 Rashida Leah Jones 라시다 레아 존스

    1976년 2월 25일, 40세


    유명 뮤지션 퀸시 존스와 뒤에 나올 페기 립튼의 딸입니다.

    퀸시 존스는 뭐.. 아프리카계인데 선조가 카메룬에서 왔다고 하고, 영국 본토와 웨일즈계도 섞여 있다고 합니다..

    페기 립튼은 아슈케나지 유대인이고 그녀의 철학에 따라 라시다도 유대인 학교를 잠깐 다녔다고 하네요..

    그러나 성인식Bat Mitzvah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모가 그당시 시선으로도 순탄치 않았었던 결혼생활을 했었어서 차별을 겪었던 적도 있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되는건 부모의 결혼생활에 대한 회고 발언뿐이긴 합니다만...

    스스로를 너드라고 말하며 컴퓨터에 빠져 살았었다고 하니..... ㅎㅎ...

    피는 못속이는지 어린시절부터 클래식 피아노 연주에 두각을 나타냈었다고. 퀸시 존스가 음악을 가르쳤었다고 합니다.

    퀸시존스랑 페기립튼이 오래 못살고 이혼을 하는데 라시다는 엄마 페기립튼과 살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라시다 위로 친언니 키다다가 있고(이혼했을 때 퀸시 존스가 데려가서 키웠다고 합니다,

    국내에선 유명하진 않으나 배우/셀러브리티이며 투팍의 여자친구로 더 유명합니다),

    라시다 밑으로는 무려 다섯명의 이복남매들이 있다고..^^;;;;;;;

    라시다는 나중에 버클리 스쿨이라는 유명 사립학교를 다니는데 패리스힐튼, 킴카다시안과 동창이라네여;;

    아무튼 여기 졸업하고 하버드에 입학, 원래 법조인이 되려고 했으나 O.J.심슨 사건을 보고 충격받고 연기자로 진로를 틀어버렸다고 합니다.

    (O.J. 심슨 사건이 여러 의미로 굉장히 유명하니 시간나시면 개인적으로 꼭 한번 찾아보시길) 

    연애사도 다사다난하고 화려한데 아주 막장의 만남은 아니고 단순히 구남친들의 면면이 화려합니다.

    1997년 토비맥과이어와 연애하기 시작해서 약혼까지 하지만 헤어지고,

    2000년도 마크론슨과도 만나서 약혼하지만 헤어집니다.

    그외에도 조쉬 하트넷, 존 크라신스키, 세스 마이어스랑도 잠깐 만났다가 헤어졌고요...

    결혼은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기활동은 이것저것 했는데 알려진 작품은 드라마 오피스를 통해서였으며,

    같은 제작자의 드라마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의 앤 퍼킨스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최근 근황으로는 토이스토리3의 각본가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합니다.












    10. 사만다 론슨


    본명 Samantha Judith Ronson 사만다 주디스 론슨

    1977년 8월 7일, 38세


    사교계 인사이자 작가였던 어머니와 부동산중개업자였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유명한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의 여동생입니다.

    사만다는 쌍둥이로 태어났고 그 쌍둥이자매는 샬롯이라고 하는데 이햏은 패션디자이너라고 합니다.

    어머니 쪽은 러시아와 라트비아 쪽에서 이주해 온 아슈케나지 유대인 가정에서 자랐으며

    아버지 또한 유대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론슨Ronson이라는 성 자체가

    유대인의 성씨로 잘 쓰이는 아론슨Aaronson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아론슨Aaronson 아론의 아들son of Aaron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아론이라는 사람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모세의 형입니다.

    여튼 아버지의 영향으로 보수파 유대교인의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다고 되어있네요

    그녀가 6살때 부모가 이혼을 하는데 어머니 쪽에서 이들 남매를 데려가 키웠다고 합니다.

    사만다도 자기 밑으로 이복/이부남매가 다섯이나 있다고....

    영문위키에는 구체적인 형제관계가 자세히 나와있지만 너무 복잡해서 생략합니다.

    마크와 사만다 둘이 음악적인 영향을 받게 된 것은 친아버지보다는 새아버지인 믹 존스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사만다는 맨하탄에서 쇼팽 스쿨을 다녔고 뉴욕대에서 창작문예와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디제잉을 한게 계기가 되어 여러 유명가수들과 협업도 하고 MTV 시상식 같은데서 무대도 하고 이랬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녀의 음악적 재능보다는 린지 로한의 여자친구로 유명해졌죠.

    2007년부터 만나기 시작했는데 이 교제기간은 린지로한이 가장 멀쩡할 때로 불릴 정도로.. 네.. 구체적인 건 생략할게여...

    아무튼 굉장히 사이도 좋아 보이고 무엇보다 린지가 그전보다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서

    린지 팬들이 좋아했었는데 둘의 성격차이로 결국 결별하게 됩니다.

    2011년부터는 에린 포스터라고, 데이비드 포스터의 딸과 같이 있는 사진이 찍히는데

    데이비드 포스터라는 사람은 모델 지지 하디드의 새아버지라고 합니다. 직업은 음악 프로듀서라고...

    사만다 본인은 당시의 열애설보도에 대해 어떤 언급도 없었으나, 근황사진 보면 지금의 여친이랑 잘 지내는 거 같습니다.












    11. 캣 데닝스


    본명 Katherine Litwack 캐서린 리트왁

    1986년 6월 13일, 30세


    시인이자 언어치료사인 어머니와 분자약리학 교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구체적인 혈통은 언급되지 않았고 그냥 유대인 가정이라고만 언급되어 있네요.

    홈스쿨링으로 14세 때 이미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쳤고 그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아역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10세에 감자칩 광고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고,

    2000년 섹스앤더시티의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것을 시작으로 성인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며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빅마마 하우스 2, 하우스 버니 등의 영화에 출연했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역할은 미드 두 파산녀2 Broke Girls의 베스 역과 토르 시리즈에서 나탈리 포트만의 조수 역입니다.

    냉소적이고 유머러스하나 코믹스 원작 캐릭터가 아니라 영화 한정의 오리지날 캐릭터에

    극중 진행에 방해가 되는 역할이라는 평이 있어 이햏이 맡은 역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팬들도 많죠.













    12. 낸시 마이어스


    본명 Nancy Jane Meyers 낸시 제인 마이어스

    1949년 12월 8일, 66세


    할리우드 여성 감독 리스트에 꼭 언급되는 사람이죠.

    아버지는 투표기계공장을 운영했고 어머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는데

    주로 정부 지원 사업을 지원해주거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집 지어주는 자원봉사자로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역시 구체적인 혈통은 언급되어있지 않으나 유대인 가정에서 자랐다고 되어있습니다.

    이햏이 자란 동네 자체는 가톨릭 신자들이 많은 동네라니 아이러니하네요.

    어릴때부터 무대연출에 흥미를 가졌고 대학에서는 언론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1980년대부터 연출자로 활약했으며 우리나라에 작품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후반부터입니다.

    1998년작 페어런트 트랩(각본, 연출), 2003년작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2006년작 로맨틱 홀리데이의 감독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최신작은 우리나라에서도 소소하게 흥행한 2015년작 인턴입니다.












    13. 제니퍼 코넬리


    본명 Jennifer Lynn Connelly 제니퍼 린 코넬리

    1970년 12월 12일, 45세


    고미술상인 어머니와 의류공장을 운영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아일랜드와 노르웨이계이며 어머니는 폴란드/러시아계 유대인인데

    어머니는 예시바yeshiva라는 정통파 유대교도가 운영하는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되어있습니다.

    특기할 점은 MCU에 자비스/비전 역으로 출연 중인 폴 베타니와 2003년 결혼했다는 거?

    뷰티풀 마인드 찍다가 만났다고 하네요.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했었습니다. 신비롭고 청순한 이미지로 각종 지면광고, TV광고에 출연했으며

    연기데뷔는 1984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평단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은 1998년 다크 시티와 2000년 레퀴엠을 찍으면서입니다.

    2001년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기도 했고,

    2003년 헐크에서 베티 역을 맡았으나 2003년 헐크는 망했어요...

    2009년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도 출연했습니다.











    14. 매기 질렌할


    본명 Margaret Ruth Gyllenhaal 마가렛 루스 질렌할

    1977년 12월 16일, 38세


    영화감독 스티븐 질렌할과 각본가 나오미 포너 질렌할의 딸이며 동생이 제이크 질렌할입니다.

    동생만 유명한 줄 알았더니 제이크보다 이 아버지가 훨씬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같은 배우인 피터 사스가드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 스티븐은 스웨덴과 영국계 혈통으로 질렌할이라는 가문자체가 스웨덴의 귀족 가문이라고 합니다.

    증조부대에 미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대로 스베덴보리라는 종교를 믿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게 임마누엘 스베덴보리라는 사람의 이론에서 파생된 이단 종교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는 '새교회'라는 이름으로 들어와있다고 합니다. 매기나 재익이도 이 종교를 믿는지는 불명.

    JMS와 같은 사이비 교단에서 이들의 교리를 이용하기도 한다는데 구체적인거는 모르겠구요..

    일단 이게 이단같다고 쓴게, 이단 구분하는 중요기준중 하나가 삼위일체 교리와 관련된 것인데

    스베덴보리는 삼위일체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을 인정하지 않는다네요... 지들만의 자의적인 해석을 밀고 있다고;;;;

    어머니 나오미의 경우 동유럽계 유대인 집안이라고 합니다. 유대인부심은 있으나 유대인 학교에는 다니지 않았답니다.

    매기는 컬럼비아에서 예술학을 전공한 뒤 런던의 왕립연극예술학교에서 연기를 배우게 됩니다.


    아버지의 영화 나의 청춘 워터랜드로 데뷔, 주로 인디 영화나 연극 무대에 나왔었으나

    2008년 영화 다크 나이트의 레이첼 역으로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인권운동이나 아동폭력예방 등에도 힘쓰고 있다고 하네요..












    15. 니브 캠벨


    본명 Neve Adrianne Campbell 니브 아드리안 캠벨

    1973년 10월 3일, 42세


    미국인인줄 알았는데 캐나다 배우입니다. 출생은 궬프라는.. 토론토 밑에 있는 동네입니다.

    어머니는 암스테르담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요가 강사이고, 아버지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캐나다로 이민왔다고 하네요.

    고등학교에서 연기수업을 들은 것이 연기 시작이라고 하는데 고등학교는 미시사가에서 나왔다고 되어있습니다.

    이 미시사가라는 동네는 광역 토론토에 속하는데, 현재는 한국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입니다.

    어머니 쪽이 유대인 혈통인데 세파라디 유대인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세파라디 유대인은 뭐냐.. 하시면...

    저도 몰라서 검색때려봤는데 얘네는 스페인계 유대인이고 좀 더 선민의식이 강한 유대인같습니다.

    혈통적으로 유대인을 더 고집하며 아쉬케나지 유대인들은 '단순 개종으로 유대인이 된 사람들'이라고 하며 무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 유전적으로 보았을 때 두 파간 DNA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고. 즉 개뻘소리...^^;;

    하여튼 조상대에서 이미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하니 니브는 유대교인으로서 성장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인터뷰에서 유대인이냐고 물어보면 (혈통이 그러하니) 그냥 '맞다'고 대답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아버지 쪽 혈통은 따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90년대의 유명한 공포영화 스크림의 시드니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 외에 히트작은 거의 없으며, 현재까지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특히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이 잦은 편입니다.

    요즘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4에 캐스팅됐다고 하네요.











    16. 애슐리 티스데일


    본명 Ashley Michelle Tisdale 애슐리 미쉘 티스데일

    1985년 7월 2일, 30세


    혈통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진 않고 아버지는 크리스찬, 어머니는 유대인이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두 종교 다 '쫌씩'만 믿는다고 본인이 인터뷰했고요.


    어릴때부터 아역연기자로 활동했습니다. 3살때 쇼핑몰에서 캐스팅되어 4살 때 데뷔했고

    디즈니의 아이돌이었죠 하이스쿨 뮤지컬의 샤페이 역으로 인지도가 꽤 있습니다.

    하이스쿨 뮤지컬 출연진들이랑은 다 친하다고 하네요. 특히 바네사 허진스랑 친했었다능..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이 많은데 무서운영화5, 사브리나 리메이크 작에도 출연했습니다.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데 2000년대 후반부터 여러 연출작들이 있네요.











    17. 미쉘 트라첸버그


    본명 Michelle Christine Trachtenberg 미쉘 크리스틴 트라첸버그

    1985년 10월 11일, 30세


    은행 지점장인 어머니와 섬유광학 엔지니어인 아버지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독일계 유대인, 어머니가 러시아계 유대인이며 조부모는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도 유대교인이라고..


    어릴때부터 활동했었고, 우리나라에 알려진 계기는 가십걸에서 조지나 역을 맡으면서부터입니다.

    가십걸이 폭망하기 전부터 등장한데다가 드라마상으로는 블레어보다 더한 샹샹바로 나와서

    소싯적에 미드 좀 봤다 싶으시면 아마 기억에 남아있을 겁니다.

    2009년 영화 17어게인에도 등장합니다. 이햏은 집이 워낙 잘 살아서 복세편살 하면서 살아도 될텐데

    흥행과 관계없이 계속 작품은 찍긴 하는 것 같습니다.











    18. 멜라니 로랑


    본명 Mélanie Laurent

    1983년 2월 21일, 33세


    프랑스의 배우, 모델입니다. 감독데뷔도 했는데 그냥 데뷔한 것에 의의를 두는 정도같고여..

    칸에 몇번 초청받았다는데 그거는 칸이 프렌치를 겁나 밀어주는 게 있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유대인인데 폴란드계 아쉬케나지와 튀니지계 세파라디 혈통이라고 합니다. 친할아버지가 나치 생존자라고..

    어머니는 발레리나, 아버지는 프랑스판 심슨가족에서 플랜더스 목소리 성우라고 합니다.


    청소년기부터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헐리웃 데뷔작은 2009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을 통해서,

    2013년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형사 역, 리스본행 야간열차 영화판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예쁜 외모만 알려지기도 했고 워낙 외국연예인의 사생활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2010년 영화 비기너스를 찍으면서 만난 이완 맥그리거와 꾸준히 불륜을 저지르는 듯한 사진이 찍힙니다.

    파파라치는 기본이고 공식 석상에 둘이 동행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 ^^;;;;

    브래들리 쿠퍼가 조 샐다나와 결별하게 된 계기도 멜라니가 만들어줬다는 뉘앙스의 말도 있는데

    이 또한 브래들리 쿠퍼랑 같이 찍힌 파파라치가 있어서...구요..

    이런 이야기들 덕분에 프랑스에서도 그렇고 헐리웃에서도 이미지가 그리 좋지 못합니다.











    19. 알리시아 실버스톤


    본명 Alicia Silverstone

    1976년 10월 4일, 39세


    어머니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비행기 승무원이라는 것 같구요, 아버지쪽이 유대인인데 영국의 부동산업자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결혼 전에 유대교로 개종했다고 하며 알리시아도 유대교 식으로 성인식Bat Mitzvah을 치뤘다고 합니다.

    8년간 교제했었던 밴드 S.T.U.N.의 멤버 크리스토퍼 재러키와 2005년 결혼했고 애기들을 마니매뉘많이 낳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90년대 하이틴 스타입니다. 리브 테일러와 알리시아 실버스톤 그리고 크리스티나 리치가 이 시절을 풍미했던 삼인방이죠.

    리브 타일러와는 아직까지도 절친으로 잘 지내는 것 같더라구요.

    6살 때부터 TV광고모델로 활동했는데 도미노피자 광고가 젤 처음 찍은거라고 합니다.

    1995년 소설 엠마를 현대식으로 재구성해 리메이크한 영화 클루리스로 유명세를 타고,

    1997년 (겁나 폭망한) 배트맨 앤 로빈에서 배트걸로 나오는데

    이 영화 자체가 출연배우만큼은 참 훌륭한데 각본 연출이 겁나 구려서 .. 그냥 좀 수위 높은 어린이 영화가 됐죠..

    하여튼 이 영화도 망하고 이 작품 이외에도 필모는 있는데 다 망해서 딱히 기억나는 연기도 없고 그냥저냥입니다.

    원히트원더 배우이지만 특별한 사생활 문제 없이 지내와서 어릴때 모아둔 재산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별 문제 없이 커왔고 오히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현재는 배우보단 환경운동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전부터 한 뮤직 페스티벌에 아이와 함께 구경하다가 찍힌 파파라치로 지금까지 소소하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유는 다름아닌 아들이 넘나 예뻐서! 아들 베어 블루가 헤드셋을 끼고 있는 모습으로 셀러브리티 키즈 계에 등장해서

    현재까지도 소소하게 파파라치로 찍히고 있습니다....











    20. 패트리샤 아퀘트


    본명 Patricia T. Arquette 패트리샤 티 아퀘트

    1968년 4월 8일, 48세


    조부모대부터 헐리웃등지에서 활동해온 아퀘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친할아버지 클리프 아퀘트는 코미디언으로 유명했으며 아버지 또한 TV드라마 조연배우였습니다.

    막내동생 데이비드 아퀘트의 인터뷰에 따르면 수입이 없어 가난하게 살았었을 때가 더 많았다고 하네요.

    패트리샤 포함 남매가 총 다섯명인데 모두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아퀘트 집안은 그 성의 유래로 보았을 때 프랑스계 캐나다 혈통으로 추정되며,

    어머니가 유대인입니다. 러시아와 폴란드계라고 합니다.

    아까 언급된 막내동생 데이비드 아퀘트는 공포영화 스크림에 출연한 바 있으며

    거기서 프렌즈의 모니카 코트니 콕스와 만나 열애 끝애 결혼했었으나 2013년 이혼했습니다.


    80년대 후반부터 TV에서 나름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우리가 알 만한 작품으로는 미드 미디엄의 알리슨 드부아 역

    미디엄에 패트리샤의 남매들이 출연했던 회차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최근 방영된 바 있는 CSI Cyber의 수사대 반장 역할입니다.

    영화 쪽은 거의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 위주로 찍는 것 같은데,

    2014년 영화 보이후드에서 주인공 엄마 역으로 나왔었고 그걸로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어 담았습니다.












    21. 핑크 (P!nk)


    본명 Alecia Beth Moore 알레시아 베스 무어

    1979년 9월 8일, 36세


    아버지는 베트남전 참전용사였던 보험사 영업사원이며 아일랜드와 독일 혼혈의 가톨릭 신자입니다.

    어머니가 유대인인데 리투아니아와 독일계 유대인이 선조라고 합니다.

    가정불화로 부모님이 이햏 열 살이 채 되기도 전에 이혼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때 처음 밴드에 든 것이 음악의 길을 걷게 된 계기로 보입니다.

    14살쯤부터 무대에 서기 시작했고, 핑크라는 예명도 그때부터 쓴 것이라고 합니다.

    16살때는 소녀들을 모아서 만든 알앤비 그룹 초이스에서 활동했지만 여러 어른들의 문제로 인해 해체됩니다.

    2000년 첫 싱글 "There You Go"를 발매하면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게 2백만장이 넘게 팔리면서 탑가수 반열에 오릅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가수입니다.

    현재도 새앨범내면 무조건 빌보드 탑10 안에는 드니까요..













    22. 에이미 와인하우스


    본명 Amy Jade Winehouse 에이미 제이드 와인하우스

    1983년 9월 14일 ~ 2011년 7월 23일


    유대인 부모 밑에서 자랐다고만 기술되어 있는데,

    아버지 쪽은 선조가 러시아와 폴란드에서 영국이민을 왔다고 되어있습니다.

    아마 아슈케나지 유대인일거라 추측됩니다.

    원래 본인 성격이 이상한것도 있지만 알콜과 약물문제가 계속 있었으며

    우울증, 자기학대 증세, 섭식장애도 있었다고 합니다.

    2008년 그녀의 주치의가 마약중독에서 벗어났다고 공식발표하고 본인도 여러차례 인정했지만

    알콜 문제는 계속 따라다녔습니다. 결국 전국투어 중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합니다.


    친할머니 신시아가 가수였는데 영국의 유명한 재즈 색소포니스트 로니 스콧과 데이트한 적이 있다네요.

    에이미의 아버지 또한 프랭크 시나트라의 팬이라 종종 에이미에게 그의 노래를 불러주었다고 하며,

    이런 점들이 대대로 에이미의 가족들과 에이미가 재즈에 관심을 갖게끔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음악과 관련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의 명문학교 실비아 영 시어터 스쿨에 입학하나 학교 부적응 문제와 코에 피어싱을 하는 등의 기행으로 퇴학당합니다.

    이 학교가 입학하기 퍽 까다롭다는 게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된 적 있죠.

    재활원 들어가기 싫어서 만들었다는 노래 "Rehab"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고 팝스타 대열에 오릅니다.











    23. 페기 립튼


    본명 Margaret Ann "Peggy" Lipton 마가렛 앤 립튼

    1946년 8월 30일, 69세


    뉴욕태생으로 중상류층 유대인 가족에서 나고 자랍니다. 아버지는 기업전문 변호사였으며

    어머니는 예술가였다고 합니다. 아버지 쪽이 러시아계 유대인, 어머니는 아일랜드에서 살던 동유럽계 유대인입니다.

    삼촌에 의해 성폭행 당한 적이 있어서, 말을 더듬는 증세도 있었고 예민하고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합니다.

    한때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히피처럼 지냈는데, 요가와 명상을 탐닉하면서 빵이랑 치즈만으로 연명했다고...

    1974년 퀸시 존스와 결혼해 키다다와 라시다 두 딸을 낳지만 86년부터 별거에 들어가 90년에 이혼합니다.

    이혼하면서 라시다 존스를 데려와서 양육합니다.


    15세 때 포드 에이전시와 계약해 모델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습니다.

    드라마 모드 스퀘드The Mod Squad로 유명세를 탔으며

    결혼과 아이 양육에 전념하느라 그 이후의 커리어는 거의 전무합니다.

    60년대 말 70년대 초 패션아이콘 같은 느낌의 스타였다고 하네요.













    남자 연예인들ㄹ도 준비했는데 이거 쓰면서 넘 힘들었어서 2편을 쓰려나 모르겠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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