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리치맨 푸어우먼










    본지 한달이 넘어가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합니닼ㅋㅋ

    2012년 3분기 방영작이고

    오구리슌 주연인가요? ㅋㅋㅋㅋ

    로코물이고 신데렐라 스토리이긴 합니다.



    아 위에 백수건달씬은 믿기 어렵겠지만 오구리슌이고 드라마 첫 장면임.




    오구리슌은 학교도 중퇴했지만 굴지의 IT 벤처기업의 사장임.

    한명의 동업자와 함께 무모하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오구리슌의 천재적인 프로그래밍 능력과 동업자햏의 탁월한 사업능력이 빛을 발했고

    SNS 하나 잘 만들어서 회사가 대박이 났고 덕분에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는 중.






    문제의... SNS...

    음.....ㅎ



    주인공 휴우가 토오루임당...

    증명사진만은 매우 멀쩡하네요

    이 드라마 보고 오구리슌 진짜 얼굴 많이 변했구나 했는뎈ㅋㅋㅋㅋ







    뒹굴뒹굴하는것 같아도 M&A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임ㅎㅎㅎ








    동업자는 아니지만 회사의 중역으로 두 동업자가 직접 캐스팅(?)함







    왼쪽의 얘가 동업자 아사히나

    도쿄대를 나와 기업에서 일을 하던 샐러리맨이었는데

    우연히 미팅 때 오구리슌을 만나게 되고 그의 능력과 패기에 반해서

    잘 다니던 회사도 때려치고 같이 동업자로 나섬






    그렇긔

    두 동업자는 나름 죽이 잘 맞는 친구임..




    주먹구구식 같은데 뭐 나름.. 지니어스라는 측면을 돋보이게 하고 싶었나봐요..










    오늘의 주인공 너구리슌

    이거 찍을때가 딱 서른? 우리나라 나이로는 서른하나인데

    세월이 야속하져.... 마니 늙어따....☆

    가끔 얼굴 클로즈업될때 이도 같이 클로즈업될때가 있는데

    아.............. 진짜 담배좀 고만 피웠으면..........


    뭐 사실 왈본 유명배우들 대부분이 우익이라 얘도 동정할 가치는 없지만

    보는 제 눈이 썩는 느낌이었어섴ㅋㅋㅋㅋㅋ








    드라마에서는 안면인식장애가 있어 사람 얼굴이나 이름을 제대로 기억을 못하는 걸로 나옵니다

    ?? 그런주제에 용케도 사업하는게 정말 신기...

    동업자한테 진짜 절해야 됨여








    너구리슌이 만든 회사는 넥스트 이노베이션이라는 IT기업인데

    여기는 철저한 성과제라 모든 직원들이 계약직

    그리고 팀 PT를 거쳐서 제품을 출시하는데





    이런식으로;;;;;

    매상까지 직접 표시해줌;;;;

    어휴;;;;; 물론 기업은 수익창출이 넘버원 가치이긴 하겠지만

    제기준 미친회사라긔..



    뭐 아무튼 성과를 독려하고 자유롭고 독특한(?) 사내분위기를 만들어 기업을 운영해나간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젊은 사장임.





    각설하고.. 음 이친구 리뷰도 처음이네요

    이제는 두번 말하면 섭할 정도로 넘나 유명해졌져

    원래는 어릴때부터 사극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생활을 시작했고

    GTO에 나오면서 인지도와 인기라는게 생기기 시작

    몰랐는데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때려쳤더라그여.. 껄껄...

    스탠드업에서의 모습이 제일 풋풋하고 귀여웠던걸로 기억해욬ㅋㅋ

    거기서 모쏠 쑥맥 축돌이로 나오는데

    섬숭여햏들이 쟤 안정환 닮았다고... 염병

    니들 다 안느 안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대박친게 마츠준이랑 같이 찍었던 고쿠센과 꽃보다 남자였지요

    고쿠센에서는 얘 좀 폭력적인데 귀요미 아녔음?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꽃남에서는 하나자와 루이 역할로 나왔었고 그땐 참 루이같았는데.....

    이제는... 루이 역할 맡은 애들은 다 왜 이모냥이냐는 말이 나올정도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

    네... 심심하신분 찾아보시면 루이 역 배우들이 신기할 정도로 병크가 많읍니다

    일단 가까이있는 루이부터 찾자면 우리나라의 김갈비부터...

    오구리슌 병크는 워낙 많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니 생략할게욬ㅋㅋㅋ

    그외에도 전차남 같이 히트한 드라마에 계속 얼굴을 비추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꽃남 이후에는 남배우 탑으로 완전히 올라서면서 드라마 주연도 종종 하는 편입니다.

    아그대 일본판에도 사노 역으로 나왔... 아 키가 크구나 맞네..ㅎ..

    그리고 이 드라마가 히트치면서 완전히 탑으로 올라섭니다


    근데 좀 뭐랄까 일본애처럼 생기긴 했는데 그 와중에서는 볼만하게 생긴 편이고

    비율은 똥망이나 피지컬이 나름 좋읍니다. 키도 크고... 180 넘는걸로 앎...

    그리고 얘가 기본적으로 연기는 잘해서 캐스팅은 쉬지 않고 되는 거 같고 신기하게 흥행도 잘됨..

    최근에 노부나가 콘체르토도 봤는데 아.. 진짜 세월..













    이 드라마의 또다른 주인공 이시하라 사토미

    여기서는 도쿄대 이학부 다니는 취준생으로 나와요 뭐 구두사고 이러면서 울컥울컥하는데

    음.. 그냥 예.. 뭐 시작이야 불쾌했지만 어쨌든 요즘 젤 뜨고있는 기업에서 인턴도 하고

    나중에 보다보면 나오지만 교수가 써준 추천서로

    연구원으로 내정받아서 연구소 취업하는데 넘나 배부른 고민인것..

    기업의 그룹토론 이런건 넘나 .. 예 우리나라와 비슷하긴 하지만

    확실히 일본 경제상황 취업상황이 우리나라보다 낫구나 싶어요


    뭐 아무튼






    시골에서 올라와 자취하면서 알바도 하고..






    학겨 칭구들가 4학년의 망할 생활도 누리고 있고여..

    아.. 졸업한지 오래됐는데도 남의일같지 않다..






    그러다 취업설명회 하나 잘못 갔다와서

    너구리슌에게 잘못 걸리게 되고..

    줜트 개싸가지없게 말하는 너구리슌에게 할말을 하게되긔..







    큽 ㅠㅠㅠ 넘나 맞는말

    제가 취준백수라 더 와닿네요 ㅠㅠㅠㅠ


    아무튼 이런 일장연설을 하는데

    너구리슌이 그래서 너 이름은 뭐냐고 이죽거리긔







    줜ㄴ나 열받은 사토미찡은

    너구리슌의 잃어버린 엄마 이름을 대는뎈ㅋ...









    엄청난 암기력과 가짜이름때문에







    단기 알바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게 된 사토미찡








    심지어 안면인식장애 환자가 이름까지 외워줌

    회사 직원들은 모두다 놀라고...








    처음엔 너구리슌이 개무시하고 막 부려먹긴 하는데

    츤츤데레데레라서 은근슬쩍 엄청 챙겨주는 걸로 나옴..




    그러다가 양심에 찔려서 사토미찡이 자기 이름 그거 아니라고 자백하게 되고

    회사 짤리지만 다시 소환되는 ㅎ...






    서로 지켜보면서 의지하는 존재가...

    물론 캡쳐는 병진같지만.. ㅎㅎㅎㅎ







    사토미찡이 너구리슌의 친모가 사는 곳도 알려주긔







    본명인데 기억하기가 힘드네여

    뭐 결국에는 원래 이름으로 명함도 나오고 인턴을 하지만 중간에 회사 사장이 바뀌고 뭐 이러긴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 신데렐라 스토리 맞고요...










    이시하라사토미는 지난번 너는펫에서 한번 리뷰를 했었는데..

    본명은 비공개라는데 뭐 모두가 아는 비밀마냥.. 예....

    이시하라 사토미는 배우 본인이 지은 예명이구요

    거의 첫 데뷔작이 너는펫 인니당


    그 이후로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데 눈에 띄는 작품은 워터보이즈2와 H2

    지금의 이시하라 사토미를 만들어 준건 이 드라마와 실연 쇼콜라티에 덕분이 크고요..

    최근에는 진격거에 캐스팅된걸로 알고 있음여

    걍 얘도 우익..

    인기 많긴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리고 비율이 좋은건지 섬숭이들이 전반적으로 키가 작아서 그래보이는건지

    160 이상으로 보였는데 키가 157정도?래요

    본인 연기톤이 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연기하는 편











    너구리슌의 동업자 아사히나입니다

    아 저는 이사람이 케이조쿠의 그 미친놈인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고요..

    근데 여기서도 미친놈으로 나오긴 합니다 ㅎㅎㅎㅎㅎ


    좀 사람을 자기 맘대로 휘두르려고 하는? 다정한척 하지만 속내는 시꺼먼 사람으로 나오고

    그 시꺼먼 속내를 드러내서 동업자도 내쫒고 자기회사로 만들지만

    역량 부족으로 회사가 망하게되고 여러 비리들이 드러나서 교도소 신세까지 지게 됩니다

    나중에는 개과천선(?)하여 너구리슌의 오른팔로 올라서게 됩니다




    배우는 이우라 아라타라고.. 보기에도 나이 많아보이죠? 74년생이시랍니다 ㅎ...

    원래는 패션모델이었던 거 같은데 런던이나 파리 등지에서 쇼에 섰다는 거 보니

    하이패션 쪽에서도 일을 잠깐 했었나봅니다

    자기 이름걸고 런칭한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 드라마에서는 왜 그꼴을 하고 나왔나요..ㅠㅠ

    연기도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눈치네요..

    조연 위주로 활동하고 있고 배두나가 찍었던 공기인형에도 나오는 걸로 나와있네여..











    이 아저씨는 동업자까진 아니고 회사 자금(?) 같은거 담당하는 중역인데

    어느 미팅에서 너구리슌이랑 아사히나한테 회사경영 이렇게 하지 말라고 잔소리 하다가

    헌팅당해서 같이 일하고 있음..

    일을 함께한 계기는 뭔가 노답젊은이들이지만 역동적인 모습을 곁에서 보고싶었다고...

    아사히나에게 찬동해서 너구리슌을 밀어내지만.. 예..



    이사람도 진짜 일드같은데 뻔질나게 나오는 중년배우 중 하나죠

    이름은 사노 시로. 부인도 연극배우라고 합니다.

    제가 인상깊게 기억하는건 트릭 시즌2에서의 사기꾼 영능력자인데

    아마 이 아저씨가 쪼~~~오온 이었던걸로 기억함ㅋㅋㅋㅋㅋㅋ

    그외에도 워터보이즈2, 스펙2, 식탐정에도 나온 적 있고요.

    연기 좀 잘하시는거 같음 정말로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몰랐는데 히가시노게이고가 용의자X의 헌신에서

    그 교수역할 쓸때 이 사람을 생각하면서 썼다네요









    이햏도 자주 나오져 나쁜X 전문배우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마냥 나쁜년이 아니라 멋있는 라이벌 언니로 나옵니다

    아사히나의 여동생으로 나오고 이탈리아 유학을 갔다왔댔나.. 아무튼 요리를 배워와서

    너구리슌네 회사 근ㅊ처 레스토랑의 월급쟁이 셰프로 일합니다

    너구리슌을 좋아하는데 뭐 아주 나쁜역할로 활약하는게 아니라

    의리도 넘치고 성격도 시원시원한데다가 본업도 열심히 하는 당찬 셰프로 나와서 맘에 들었음



    얘도 많이 나왔죠 절대그이의 그여자!! 아이부 사키입니다

    찾아보니까 엄마와 언니가 다카라즈카 극단에 몸담고 있거나 몸담았었네요

    저는 버저비트에서의 샹년..역할잌ㅋㅋㅋㅋ 넘나 인상깊어섴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긴것도 좀 나쁜뇬같이 생겼는데 ㅋㅋㅋㅋㅋㅋ

    의외로 멋진 역할 같은거 많이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호감임 ㅋㅋㅋㅋ








    이사람은 너구리슌의 비서(?) 같은 역할

    스케줄 관리를 하고 그외 시시콜콜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데

    문제는 너구리슌님의 지병으로 이름을 기억못함..







    그래서 이런식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이름 PR을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일드에서 은근 많이 보이는 조연

    이름은 아사리 요우스케인데 장음이니까 아사리 요스케?

    아역으로 데뷔해서 활동기간이 길고 우리가 좀 알ㄹ만한 드라마에 나온거는 IWGP SP가 처음인듯하다

    내가 기억하는 모습은 나조디너에서 동급생을 짝사랑하는 키 작은 남자동창 역으로 나온거?

    작년말에 결혼했다고 한다..








    이 사람과






    이 아저씨는 프로그래머고 팀장들.


    너구리슌이 주인공보정을 받아 말도안되게 천재라서 그렇지

    이 두 사람 다 실력있는 프로그래머임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아까 위의 비서햏이랑 셋이 묶여서 너구리슌과 함께하게 된다

    너구리슌이 쫒겨났을때도 결국 쫒아가고...






    아사히나에게 쫒겨난 너구리슌은 사토미쨩의 도움으로 새로운 IT회사를 창업하고

    1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거만한 행동때문에 퇴짜맞고 오기 일쑤였음






    나름 전세가 역전된 사토미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해맑게 막ㅋ말ㅋ






    영혼을 다해 열연.. 아니 성실 지도 중







    복습






    셋이 저거 보면서 고소해하는거 졸귀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이 드라마는 사토미쨩이ㅣ 너구리한마리를 사람만드는 드라마입니다......

    사실 이 캡쳐면 다 설명가능...









    네 드라마는... 신데ㅔ렐라 스토리 답게...

    남자주인공은 이런 발언도 서슴지 않으며.....







    이거슨_떡밥.jpg








    아참 드라마 보다보면 알겠지만 너구리슌이 존나 모쏠인거 티납니다....








    이 장면 보는데 제 표정 = 사토미쨩 표정






    이런 돌직구 나오려면 억만년 기다려야 하고요...







    잘되려나 싶었는데







    스페셜 캡쳐인데 결말스포 1도 없음욬ㅋㅋㅋ

    스페셜이라고 이런거 찍을거면 그냥 찍지나 말지..

    드라마가 넘나 재밌었다 결말이 완벽했다 하시는 분들은 스페셜 보지마세요

    너구리슌때메 암걸려요






    뭐 하다하다 공항씬도 나오고 .. 이런씬은 굿럭이나 어텐션플리즈 같은 드라마 아닌 이상

    일드에선 안 나오기로 익스큐즈된 거 아니었나요..

    일드가 한류영향으로 00년대 후반에 살짝 침체기 비슷하게 있다보니

    아예 90년대 일본 로코드라마와 한국드라마적인 요소를 녹여서 찍은거 같아요

    그래도 뭐 한국드라마처럼 말도 안되.. 아 말도안되는 요소는 있구나...

    그냥 얘기는 좀 되게끔 만들어놔서 그런가 거북함은 없었고요..

    이런 류의 드라마 좋아하시면 꼭 좀 봐주세요..


    음 재밌긴 했고 사토미쨩 매력있게 나와서 좋긴 하지만 별점을 준다면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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