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노트 오리지널 사이즈...
올리브 색으로 샀구요...
작년에 샀는데요
키보드 시킨 겸사겸사
그리고 실사용 리뷰를 쓰고자 또 묵혀놨다가 지금 씁니다.
사게 된 이유:
덕친이 사라고 꼬드겼음
진짜임
그래서 구매 바로 갈겨..
오미세에서 많이 주문하시는거 같던데
저는 베스트펜 공홈에서 시켰어요
왜냐.. 베펜에서 회원 할인 해줬뚬... ^^
근데 왜 2024년에도 어쩌구... 이런 게 왔냐..
그게 작년 연말이어서 그랬어욧...
포장에 곱게 싸여 있는 내 오리지널 트노
뽁뽁이 상태도 아주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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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뒷면...
아직 이게 종이 포장에 싸여 있는 상태임
종이겉포장 뒷면에 보면 구성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일단 진짜 얇은 면 파우치
가죽커버와 종이 노트
그리고 마지막 04번이라고 해서 여분의 고무줄을 준다고 한다
쨔잔
이게 04번에 언급된 공짜 고무줄이고
저희는 고무줄 하나를 더 얻을 건데요
바로 여기 종이포장에 매달려 있는 이 고무줄
사진이라도 작게 표시하고 싶었는데 ㅠㅠ
안되서 그냥 설명
일단 종이포장을 과감히 펼쳐보면요
고무줄이 보일것인데 아마 뒤에 보면 매듭으로 묶여 있어서 그냥 무식하게 당기면 안됨..
저는 지능 이란 것이 있기 때문에
바로
요렇게 활용을
매듭 굳이 안 풀고 그냥..... 트노에 노트 늘리는 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무줄까지 공짜로 득템했겠다
포장지의 의무들은 다 끝났고
본품을 살펴봅시다
면 파우치에 아예 싸져서 옵니다.
저는 올리브 색으로 샀구요
음
무자비하게 스크래치가 나있죠
새건데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쪽본감성이 다 그렇지 뭐
가죽을 길..들이면서 쓰는 거라 어쩔수 없다고 함
뒤에를 봐주면 이렇게... 그.. 이렇게 가운데에 홈을 뚫어서 고무끈으로.. 네..
이건 뭐 다들 찍길래 저도 한번 찍어봤어요
노트를 펼쳐보아요
음........
진짜 .. 그 가죽을 다듬는다거나 이런건 전혀 안한거군요 신기
다들 찍는 그 샷 2번째
중간에 홈이 이렇게 나 있는데
노트들을 고정해주는 고무줄을 끼울 수 있게 아래 위로 각각 홈이 파져 있어요
책갈피 역할을 해주는 고무끈도 찰칵...
에.. 기본 노트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고무끈도 보이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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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각각 다 왜 찍었는지 모를 상세샷이긴 한데요..
구매 결정하는 단계에서 찾아본 그 어떤 블로그에도 이런 상세샷이 전혀 없길래 찍었던것 같아요
이것도.. 찍긴 찍었는데
솔직히 내가 찍은 이 부분이 무슨 기능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찍음 ㅠㅠ
염탐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노트를 사용해 보아요
괜히 스티커 잘 뜯는거 자랑하고 싶어서
트노에 붙어 있던 한글 안내문을 노트 앞장에 붙여보아요
옆에 흰 노트 부분에 올리브라고 적혀져 있는 거는
원래 있는 디자인이 아니라 이것도 제가 비닐포장지에 붙어 있던 스티커를 떼서 붙인거예요
원랜 저런 거 없음 그냥 무지 노트라 트래블러스 컴퍼니라는 문구 외에 아무 표시도 없다요
만년필 시필 테스트
일단 번짐 딱히 없고 발색도 무난 무난.. 별 특이점은 없다
만년필 시필 테스트2
뒷면 비침 정도임
비침이 없는건 아닌데 미도리에서 나오는 노트 치고는 평범하거나 양호한 편이랄까요....
맨날 얇은 거만 써봐서 잘 모르겠다
집에 굴러다니는 최고심 스티커 종이로 임시 책갈피를 만들어 사용
초 귀엽지 않나요
스티커라는 문구만 없었으면 완벽한 책갈피
아니 이 사진들이 어디갔나 했더니
임시저장에서 뒤늦게 발견함
이거는 제 아이폰 사진첩에도 없어요
다 날아갔음
리미티드 대만 여행 후기 사진들 대 공개 입니다
대만의 툴스 투 리브바이 방문 했을 때 구경했던 트래블러스 노트 관련 아이템들입니다.
이거는 크라프트지로 만든 리필 노트인데
이게 크라프트지 특유 색상이 아니라 빨주노초 색깔로 종이를 만들어서 좀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
가게에서는 노란색 크라프트 노트로 꾸민 예시를 전시해 두었음
멋있게 잘 꾸몄길래 그냥 사진 한방 찍었어요
이거는 툴스 투 리브바이에서 제가 구매한 참 두개
하나는 트노 모양 챰
다른 하나는 무슨 한정 챰인지 뭔지
하여튼 브라스 챰인데 한국에서 사려면 더 비싸길래 대만에서 샀어요...
소 큐트
이거는 어디서 샀는지 모르겠다요
여튼 대만에서 구매한 트래블러스 노트 리필 속지
왼쪽은 보통 속지보다 분량이 더 적은 노트,
오른쪽은 씻어서 쓸 수 있는 종이로 만들어진 노트임
오른쪽은 지금 이 글 쓰는 시점까지도 아직 한글자도 안써봐서
진짜 씻어서 재활용 되는 노트인지까지는 모름....
챰 두개는 바로 나란히 끼워줍니당... 깔깔깔
참은 한개를 더 샀는데 그건 책갈피에 끼워줬어요
그.. 위에서 설명했던 그 노랭이 트래블러스 노트 속지 있죠
그거의 빨간색 버전입니다...
실제 색은 분홍색..? 다홍색?
예쁘긴 예뻤는데 뭐 빨주노초파남보 써서 쓸만한 노트.....는 없어서 구경만 하고 안 샀어요..
제 기억엔 검은색 노트도 있었던 거 같음
글의 흐름이 이상한데...
일단 결론적으로는 간헐적으로 아주 잘 쓰고 있어용.......
여행 다닐 때마다 동행하여 스탬프를 찍고 다니고 있고용
다이어리를 등한시 하지만 뭔가 꾸준한 필기템을 갖고 싶었던 나에게 아주 적당한 소비였다
실제로 이 이후로 24년 다이어리는 안 샀음
아참 사이즈
일단 왜 패스포트 사이즈가 젤 인기냐,
오리지널을 쓰면 쓸수록 공감이 되는데
이게 패스포트 사이즈가 되게 작아서.. 작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버무릴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함
일단은 리필할 수 있는 노트의 종류가 굉장히 무궁무진합니다
그냥 네이버에 리필노트 검색만 해봐도... ㅎㅎ
미도리 사에서 나온 노트를 굳이 안써도 문구점에 널린게 이 초미니 사이즈 노트라서요...
범용성의 차원..이라고 할까여...
그리고 오리지널 사이즈 진짜 특이함....
하여튼 특이함...
이정도로 긴 노트는 진짜 잘 안팔아요.. 아무리 길어도 트노가 더 긺...
패스포트 사이즈는 제가 쓰기에는 좀 작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오리지널 사이즈를 선택한 것에 후회를 하지는 않는데요
그냥 왜 패스포트 사이즈가 더 인기템인지는 이해를 합니다
참고하셔서 신중한 구매를 하시고
명동에 있는 더타임남산에 가시면 .. 실물 사이즈 구경 가능하니까 서울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시간내서 방문해 보시는 것 추천입니다
나름 큰돈 들어가는 구매라구.. 신중 구매 필요하다고..
음
오늘의 교훈
글은 절대 밀리지 맙시다
글 당장 안 쓸 거면 임시저장에다가 무슨 내용으로 쓸 지 메모라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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