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새로 샀어요
키보드를 새로 샀습니다
리뷰는 저의 프리한 현생을 영위하는데
전혀 문제 없는 선에서만 작성하고 있기 떄문에
정식 리뷰를 올릴수는 없고요..
크러쉬80 한국 정발판 나올 때 구매했어요
막간 예상 질문에 답변.
언제 나왔냐, 지금 나온게 정발 아니냐
ㄴ 한국 정발 맞고 이거 젤 처음 나올 때 알리익스프레스의 프리플로우 오피셜 스토어 에서 할인행사 했었음요...
그럼 중국에서 물건 받은거냐
ㄴ 우리나라 택배사 송장만 붙어있더라고요 주문만 중국사이트에서 받고 배송은 국내배송이었던듯 ㅎ 속도도 빨랐음
크러쉬 정발 쳐도 안나온다
ㄴ 한국 정발판 이름은 프리플로우 아콘 archon RE:AL IX KUSTOM 풀 알루미늄 기계식 키보드
https://brand.naver.com/preflow/products/11037442409
업체에서 협찬 받은 적 1도 없어요 내돈내산임...
얼마에 구매?
ㄴ 알리에 뜬 가격은 12만 9천원이었는데 저는 뭐 알리에 오랜만에 왔다고 몇천원 더 까줘서 12만원 정도에 구매 (배송비 무료)
키캡 멀쩡한지
ㄴ 꽤나 멀쩡한 편임 이거 사진은 진짜 못올리겠는데 (저도 제 삶이 있어요)
사진 못올려주는 대신 비슷한 키캡 디자인을 꼽아줄 수 있음
아콘에서 오스메 키캡 많이 참고해서 만든것 같음
ㄹㅇ 이느낌임
색깔도 아주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뺐음
여기에 한글 자판 같이 배치했다고 보면 됩니다
키캡은 조금 얇다고 생각했음 그렇다고 아주 종잇장 수준은 아니지만...
사실상 저의 첫 커스텀 키보드(특: 완제품) 인데
제가 스위치나 키캡 바꿀 줄이나 알지
스테빌을 잘 잡는다거나 윤활을 한다거나 하는 지경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바이올렛축 다 뽑고, 보강판은 같이 온 FR4로 바꿔서 치즈축 껴줬는데
그 과정에서 엔터키 스테빌이 안맞아 버려서
기성품 스테빌을 사서 교체를 해줘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테빌은 처음부터 안잡혔던 건 아니었고
스페이스바 스테빌이 제일 이상했었는데
보강판을 PC -> FR4로 바꾸면서
스테빌도 바꿔 끼워 주다 보니
그 과정에서 스테빌이 안맞게 된것 같음
오히려 지금 슷바 스테빌은 좀 나음
근데 저는 스테빌 조정해줄줄도 모르고 도구도 없거든요
ㅎ
뭐든 상대적인 거겠지만요..
이거 쓰고 나서 다시 자세히 보니까
엔터키 키캡이 잘 안끼워져서 계속 소리나는거 같아가지고
요리조리 제대로 끼웠더니 스테빌 다시 괜찮아 졌네요.....
돈 굳었당 헿
치즈축의 경우는.. 지금도 치즈축으로 바꿔서 쓰고 있는데...
파도축이랑 키압 비슷해서 그런가 눌리는 느낌 비슷
소리는 파도보다 조금 더 밝은것 같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음
기본으로 왔었던 바이올렛축보다 소리는 좀더 정갈해진 느낌이 듭니다...
눌리는 키감도 바이올렛보다 좋고요..
아.....
보강판 교체할 때 스테빌들도 다 떼서 바꿔줘야 되거든요
교체할 때 참고한 영상임
아니 다른 키보드 유튜버들이 할 땐 쉬워보였는데
그거랑 대체 뭐가 다른지 ㅜㅜ 한참 씨름했음
고수분들이야 안보셔도 되는데요
저같은 키린이를 위해 정보 공유
굉장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가 만든 영상이 아닙니다
스테빌라이저를 보강판에서 빼고 분해까지 하는 영상
보강판에 도로 장착하는 영상
주문해둔 블루치즈축 얼른 오세요...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