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판 스타듀밸리 기록1 - 1년차 봄부터 여름까지
(주의) 정보성 글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정보를 얻고 싶어 검색했다면 뒤로 가세요...
어쩌다가 시작하게 된 스타듀밸리
구매는 옛날옛적에 앱스토어에서 50% 이상 할인했을 때 이미 구매해 두었으나
거의 묵은지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우연찮게... 시작하게 되었다
여튼 저는 모바일 판으로 플레이하고 있고요.. 리텍 어케 하는지 잘 몰라요....
스마피가 아이폰에도 되던가요...?
스팀판으로도 가지고 있는데 그것도 플레이 거의 안함 ㅎ
이름 한글로 짓고 싶었는데 영어밖에 안되더라?
뭐가 문제야 ....
여튼 초심자는 평범한 농장으로 시도해 보도록 해요...
농장 이름까지 다 지어주면 오프닝이 똬...
조자그룹에서 겁나 갈리던 주인공(나)는 인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대기업 조자를 때려치고 귀농을 결심하게 된다
뭐라고 하는지 솔직히.. 모르겠고
할아버지가 남긴 유언과도 같은 편지를 읽으면서 게임이 시작됨
평일에 하면 진짜 현생 망가지기 때문에 틈틈이 주말에만 하고 있고,
대농장 건설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나중에 스팀판 플레이를 현명하게 하기 위한 선행학습 정도로 가볍게 가고 있달까요...
사실 스팀버전도 언제 할지는 모름 ㅎ
언젠간 하겠죠 언젠가는...
1년차 봄 13일 달걀축제의 날
참고: https://ko.stardewvalleywiki.com/%EB%8B%AC%EA%B1%80_%EC%B6%95%EC%A0%9C
이거 땜에 강종하고 다시 실행 3번인가 해서 1등했다
1등을 처음 하면 밀짚모자를 주고
그 다음에는 그냥 천원만 준다
달걀축제 숏코스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영상까지 찍어둔 블로그 글이 몇개 나온다
거기서 참고를 했다
그리고 1년차(홀수해) 코스랑 2년차(짝수해) 코스가 조금 다르..다고 함
1년차 봄 14일
강제 퀘스트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로빈의 도끼를 찾아준 날이었다
참고 : https://blog.naver.com/nodraygames/220706736190
로빈은 주는 거 없이 좋다
사실 이 게임 하면서 연애상태 극혐 중이라.. (연애가능한 캐릭터들이 싹 다 맘에 안듦)
로빈과의 우정을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다
갑작스럽게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나,,,,
1년차 말이엇나 2년차 초반이었나 "반려동물 뫄뫄는 주인공(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런 멘트 한번 떴었다
그 이후로 물 잘 안챙겨주고 쓰다듬도 덜하지만 여튼 .... 좋다......
씨앗사러 피에르네 잡화점 갔다가
조자마트 모리스 씨를 보게 되었다...
어쨌든 조자마트 루트를 가지 않고 있어서 이날 이후로 모리스를 본 일은 없다....
처음 보고 넘 신기해서 찍은 것들이 많다
1년차 봄 19일에는 여행 카트를 보았다
이름을 몰라서 그 금요일이랑 일요일에만 오는 상점!! 하고 검색하니까 위키가 뿅 하고 나왔다
참고 : https://ko.stardewvalleywiki.com/%EC%97%AC%ED%96%89_%EC%B9%B4%ED%8A%B8
1년차 봄 22일.. 생애 첫 바다낚시
낚시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헤매다가
모바일은 게임 화면을 좀 확대를 해둔 뒤에 낚싯대를 조준하면 좀더 쉽게 플레이가 된다는 걸 알게된 게 이 시점이다
그리고 위 캡쳐 사진 가운데에서 왼편쯤 바다 중간에 거품이 보글거리는 곳에 낚싯대를 잘 조준하면 진짜 2초간격으로 물고기 낚시 가능하다
여기서 낚시에 맛들려서 1년차엔 거의 낚시만 하고 다녔다
분명히 강제 퀘스트 아니고... 잡화점 앞 게시판에 나오는 퀘스트 중에 하나를 완료한 것 같다
초반에는 헤일리 부탁을 자주 들어줘서 1년차에 점 같은거 보면 맨날 헤일리가 나 좋아한다고 나옴
하지만 점차 로빈과 드미트리우스, 클린트 등등이 앞서나가게 되고....
드미트리우스는 사실 안친해지고 싶고 애 느낌이 쎄한데(저기요 게임 캐릭터세요) 로빈 부탁 들어주다 보니 덩달아 호감도가 같이 올라가고 있더라;
초반에 진짜 낚시에 맛들려서 심야의 강 낚시도 서슴지 않았다
이날은 비오는 날 밤에 낚시 하면 뭐가 더 있을 줄 알고 가본 건데
하나는 맞고 둘은 틀렸다
강이어도 조자마트 근처 강을 갔었어야 했다....
그래도 왕 허접한 낚시대로 전어 잡았으니 되었지 뭐
1년차 봄 24일 봄꽃 무도회
저는 1년차 때도 2년차 때도 짝지가 없었다고 한다...
일단 춤 신청 방법 자체를 지금 블로그 쓰면서 처음 알게 됨.. 2번씩 말을 걸어서 거절당하지 않아야 하구나...
그냥 근데 이 분위기가 좋아서 꾸역꾸역 참여하고 마을 사람들하고 대화를 나눴다
뭐 꼭 춤 춰야 되는 것도 아니고 춤 추면 상금이나 아이템 주는게 아니라서 열 올리지 않았다
근데 이거 글 쓰면서 갑자기 생각난건데..
한명한테만 춤신청을 해서 성공하면 마을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는 이벤트니까
그 신청한 상대방의 호감도는 엄청 올라가는.. 그런 이벤트이지 않을까 싶긴 함
호감도 쌓고 싶은 특별한 상대가 있다면 아주 중요한 이벤트이겠다
참고 : https://ko.stardewvalleywiki.com/%EB%B4%84%EA%BD%83_%EB%AC%B4%EB%8F%84%ED%9A%8C
낚시에 매진하면서 (매우 당연하겠지만) 윌리하고 친해지기 시작하였고,
이것저것 윌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시작함
드디어 1년차 여름이 되었다
여름 4일.
드디어 날씨예보 외, 집안의 티비 메뉴를 유심히 챙겨보기 시작하였다
자급자족 농경생활정보 꽤나 쏠쏠한데 이것도 엔딩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았다...
이날 방송같은 경우... 만새기, 복어 낚시는 넘 어려울 것 같고 무지개송어는 잡을 수 있을것 같아서 캡쳐했다
처음에는 선물을 내가 주고싶은 걸 줘가지고
마을사람들 반응이 신통치 않았다
근데 어디까지나 저는 연애가 아니라 우정을 쌓고자 하였기 때문에......
마을회관 오픈하고 나서 처음으로 완성해 본 꾸러미이다
(당연함. 봄이 막 지나서 상자에 처박아둔 것들이 있었음)
1년차 여름 5일
여름 바다낚시에 나섰다
이 날 참치 잡고 개 뿌듯해 한건 안비밀
그렇게 한계절만에 낚시 5레벨을 가게 되오...
저는 멍청하게 덫 사냥꾼 루트를 탑니다....
플레이 초반에 낚시만으로 돈을 벌거면 선생님들은 어부를 선택하세요...
어차피 나중에 바꿀 수 있다ㅏㅏㅏㅏ
근데 저는 지금 덫 사냥꾼이랑 통발에 미끼 없어서 되는 루트 탔는데 존편함...
라이너스의 쓰레기 이벤트도 금방금방 할수 있었고... 낚시 스팟마다 쓰레기 재활용 시켜서 다른 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기계 설치해놔서 정제된 석영 틈틈이 수급 가능하고... 등등...
낚시쪽은 돈 벌기 => 어부 트리 타야 하고
나머진 걍... 그저그래서 정답은 없는것 같다
플레이 중간에 갑자기 엄마가 편지로 돈 부쳐 줌...
감사합니다......
참고 : https://ko.stardewvalleywiki.com/%EC%97%84%EB%A7%88%EC%99%80_%EC%95%84%EB%B9%A0
낚시 다음으로 꽂힌건 광산!!
요리조리 회피스킬로 돌멩이와 광석들을 깨부수고 다녔더니 벌써 레벨2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 농장도 바다도 다 뚫었는데 광산만 멀리하고 있어서
ㅇㅣ렇게 멀리하면 게임 진행이 안되겠다 싶어서
광산 들어갔다가 레벨업함
광산 한번 들어가자마자 말론이 편지를 주었다...
1년차 여름 11일
루아우 축제
해변가에서 하는지 모르고 한참 찾아서 갔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나는 이때 도미 금별 붙은걸 출품했던가 그래서 적당히 무난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함
도지사 진짜 찐빵같이 생겼다...
피에르 상점에서는 아이템 구경만 하고 (스타후르츠를 저때 처음 봄)
실제로 뭘 구매하지는 않았다
참고: https://ko.stardewvalleywiki.com/%EB%A3%A8%EC%95%84%EC%9A%B0
드디어 무지개송어도 잡고
낚시 레벨 6도 만들었다
이리듐 낚시대를 쓸 수 있다는 이야기!
뭐 쓸수만 있지 돈이 없어서 실제로는 한참 뒤에나 사줄 수 있었다.
참고: https://ko.stardewvalleywiki.com/%EC%9D%B4%EB%A6%AC%EB%93%90_%EB%82%9A%EC%8B%AF%EB%8C%80
농사로는 돈을 많이 못 버니 낚시와 채집으로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였고
채집이 드디어 레벨5가 되었다
여기서 저는 채집가 루트를 탔다
갑자기 떠오르는 유망주라면서 편지를 받았다
걍 이게 끝인 듯...
가축 없이는 또 플레이에 한계를 느껴써
돈과 재료를 박박 긁어 모아 닭장 하나를 지었다
1년차 여름 27일 달빛 해파리의 춤
이 축제는 뭘 하는건 없고 가서 구경하면 다인 축제이다
그냥.. 이제 여름을 잘 마무리하고 가을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예... 끝입니다...
공략은 다른 분 블로그 참고하세요.. 그럼 이만